영화 블레이드러너에 나타나는 철학
- 최초 등록일
- 2007.12.24
- 최종 저작일
- 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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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문학-블레이드 러너에 나타나는 철학 (데카르트, 베이컨, 하이데거)
목차
* 서론
* 본론 :
① ‘블레이드 러너’ 줄거리
② 인간과 기계의 관계
③ 데카르트, 베이컨
④ 하이데거
* 결론
본문내용
인간복제는 요즘 큰 화두가 될 정도로 관심이 많은 분야이다. 인간복제란 인간개체복제(human individual cloning) 기술을 이용하여 한 인간과 유전적으로 동일하게 만들어진 인간 이라고 할 수 있다. 최초의 동물복제는 개구리로서 1952년 미국 워싱턴에 있는 카네기 연구소에서 브릭스와 킹이 개구리 난자를 이용해 실험에 성공하였다. 또한 1962년에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의 거든이 올챙이의 창자 세포로부터 탈핵된 미수정란에 이식하여 복제를 하였다. 양서류인 개구리에서 벗어나 포유류의 복제가 1996년 복제양 돌리를 시작으로 하여 복제소, 복제고양이, 복제돼지 등으로 이어졌다. 더 나아가 포유류의 복제를 벗어나 2002년 미국의 콜로네이드사가 체세포로 복제인간 이브를 만들어냈다고 발표하였고 세상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실제로 ‘이브’를 세간에 보여 주지 않았기 때문에 복제인간은 없다는 의견이 분분했다. 하지만 오늘날 수많은 영화가 미래사회를 소재로 다루고 있고, 복제인간의 대두를 예측하고 있다. 이러한 영화로는 리를리 스콧 감독의 ‘블레이드 러너’, 마이클 베이 감독의 ‘아일랜드’를 비롯하여 러셀 멀케이 감독의 ‘레지던트 이블’ 등이 있다. 이러한 영화들의 공통점은 복제인간이 나온다는 것도 있지만, 그 복제인간을 기계로 생각하고 인간의 편의에 의해서 활용하려고 하여, 유토피아가 아닌 디스토피아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이 영화 중 ‘블레이드 러너’를 중심으로 하여 복제인간과 인간 사이의 관계를 철학적 요소와 관련시켜 알아보도록 하겠다.
감독 리들리 스콧이 제작한 ‘블레이드 러너’는 인간과 기계의 관계를 다룬 영화이다. 이 영화는 미래사회인 2019년 로스 엔젤레스를 배경으로 다루고 있다. 이 영화가 그리고 있는 미래사회는 인공적인 빛을 제외하고는 전혀 빛이 없고, 어둡고 습하며 항상 비가 온다. 이 영화의 줄거리는 대기업 ‘타이렐’사가 인간의 힘과 지식을 겸비한 인조인간을 만들게 되는데 이들은 외견상 인간과 구별이 불가능하다. 인조인간 본인조차도 자신이 인조인간임을 알게 되는 것은 자신의 수명이 다해갈 무렵이다.
참고 자료
* 한국 하이데거학회, 『하이데거의 철학세계』, 철학과 현실사 : 서울, 1997.
* 발터비엘, 『하이데거』, 한길사 : 서울, 1997.
* 안쏘니 캐니, 『데카르트 철학』, 서광사 : 서울, 1991.
* 최지영 기자, “뉴욕, 또 대규모 정전 … 50분간 지하철 `스톱`”, 중앙일보, 2007,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