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행동과 원치 않는 임신
- 최초 등록일
- 2010.06.04
- 최종 저작일
- 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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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성을 갈구하는 지금의 젊은이들의 모습과
낙태의 심각성을 강조하는 순수 창작 에세이 형식의 글. 10점 만점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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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금요일 저녁 12시, 대학주변의 번화가에 있는 수 십 개의 테이블과 시끌벅적한 분위기, 자욱한 담배연기가 인상적인 한 술집입니다.
20대의 젊은 남성 또는 여성끼리 두 명에서 네 명 정도 모인 테이블이 대부분이며, 여성이 모인 테이블에는 방금 전 말을 걸던 한 남성이 자리로 돌아서자마자 또 다른 남성이 말을 걸기 위해 다가서고 있고, 남성이 모인 테이블에서는 이리저리 두리번거리며 맘에 드는 이성을 물색하는 중입니다.
이곳에서 이런 모습은 지극히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이곳은 이 근방에서 작업(이성과 친분을 맺기 위해 다가서는 행위)하기 좋기로 소문난 두 곳 중에 한 곳입니다.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작업의 최종목적을 그저 함께 즐거운 술자리를 연출하며 스트레스를 푸는 것으로 생각하는 이도 있지만, 사실 그런 생각을 표현하는 이에게 대부분은 순진하다고 재미없다고 말합니다.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에게 작업의 최종 목적은 낯선 이성과의 잠자리입니다.
수 년 전만해도 이성끼리 앉은 테이블에 접근해서 ‘작업’하는 모습은 나이트클럽에서나 자연스러울만한 풍경이었지만, 이제는 나이트클럽보다 훨씬 숫자가 많고 접근성이 좋은 일반 술집에서도 특별할 게 없는 일이 되었습니다.
케이블TV에서 얼마 전 방영되었던 ‘작업남녀’란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방송에서 섭외한 20대의 비방송인인 남성이 길에서 지나가는 이성에게 작업을 걸어 만난 당일에 목표의 어느 단계까지 성공하는지를 지켜보는 프로그램입니다. 방송 상으로는 목표를 ‘교제’로 설명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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