넛지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0.06.10
- 최종 저작일
- 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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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넛지를 읽고 느낀점을 자세하게 정리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고등학교, 대학 진학, 취업, 결혼, 주택투자에서 점심 주문, TV 채널 고르기, 옷의 선택, 금융투자, 자동차 구입, 여행 계획, 신용카드 사용, 선거 등에 이르기까지 인생은 크고 작은 선택의 연속이다. 이런 선택에 따른 결과에 의해서 후회하기도 또는 만족하기도 하면서 삶을 살아가고 있다.
내 삶이기에 누구에게도 제한받지 않고 나의 생각대로 판단하여 방향성은 잡아가지만 , 그 안에는 부모님, 친구, 또는 주변의 전문적인 사람들에 의해서 나의 방향성이 수정되어 가는 것을 경험했다. 하지만 나는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이 책을 경험하지 못했다면, 이런 고민들은 하지 않고 삶을 살아 갔을 것이다.
`넛지`
나를 너무 힘들게 만든 책이였다. 처음 책을 받았을때 `400페이지나되는 이렇게 두꺼운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하나?` 라는 두려움이 나를 먼저 지배하였고, 책을 점점 접해가면서는 `이렇게 이해하기 힘든 책을 언제 다 읽을까` 하는 고민속에 사로잡혀서 책장을 넘겨갔다. 심지어 책의 목차대로가 아닌 내가 흥미가 있는 부분부터 읽어나갔고, 결국 이 책은 부분,부분을 읽으면서 책을 한권 읽게 되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법으로 책을 경험하였다.
저자는 이 책을 당시 수습책이 진행되고 있는 `서브 프라임 모기지`로부터 촉발된 `금융위기`에서부터 저술을 시작하였다고 한다. 내용은 급식방식, 다이어트, 저축, 신용카드, 미국의 의료보험, 장기기증 및 환경보호 방식에 넛지(Nudge) 방식이라는 것을 어떻게 적용해야, 계획을 처음 입안할 당시 의도하였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지 또 처음 의도했던 방향으로 추진되게 할 수 있는지를 기술하고 있다. 지극히 내 개인적인 판단인데 여기서 얻게 되는 아이디어로 개인이 활용할 수 있는 부분도 일부 있을 수 있겠으나 읽는데 들어가는 노력의 대가에 비해 나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부분이 그리 많지 않을 것으로 판단이 되었고 오히려 국가, 지자체 같은 공공 기관에서 활용할 부분에 대해서 더 많이 풀어내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아마도 이런 나의 생각때문에 책 속으로 깊이 몰입하기 힘들었던 것 같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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