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과 6펜스` 서평

소개글

서머싯 몸의 작품 `달과 6펜스`에 대한 독후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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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Only the poet or the saint can water an asphalt pavement in the confident anticipation that lilies will reward his labour. (Chapter XIII)


숨겨진 창조적 욕망에 대하여

서머싯 몸의 『달과 6펜스』는 화가 고갱을 모델로 한 찰스 스트릭랜드라는 인물을 바라보는 화자의 시점으로 쓰인 작품이다. 이 작품은 서머싯 몸이 고갱의 삶과 그의 작품들을 통하여 영감을 얻고 상상을 덧댄 눈으로 일으킨 예술적 영혼의 재창조 작업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이 작품 속에서 투박하고 야수성을 띤 찰스 스트릭랜드라는 인물에 고갱과 고갱의 작품들, 그의 화풍을 겹쳐 보일 수 있었으며 이에 그치지 않고 예술적 인간의 깊은 창조적 욕망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다. 그렇기에 『달과 6펜스』를 말하기에 앞서 ‘아스팔트에서도 백합꽃이 피어날 수 있으리라 믿고 열심히 물을 뿌릴 수 있는 인간은 시인과 성자뿐이 아닐까.’란 문구로 시작하고자 한다.

참고 자료

서머싯 몸의 달과 6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