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적 유전자`를 읽고쓴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1.01.09
- 최종 저작일
- 2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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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기적 유전자`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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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기적 유전자
이 책은 인간의 본성, 특히 경이로울 정도로 사회적인 본성에 관한 책이다. 우리는 도시에 모여 살고 팀을 이루어 일을 한다. 우리의 일상 생활은 친척, 동업자, 직장동료, 친구, 선배, 후배들로 엮인 거미줄 같은 연결망 속에서 이루어진다. 우리는 인간관계에 시달리기를 싫어하는 염세주의자 같은 측면을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로가 없이는 도저히 살아갈 수 없다. 어떤 한 인간이 실생활의 수준에서 생존에 필요한 기술을 다른 인간과 전혀 교환하지 않고도 살아갈 수 있는, 다시 말해 엄격한 의미에서 자급자족할 수 있는 상태에 도달한 지도 이미 100만 년은 되었다. 그러나 우리는 같은 종에 속하는 다른 원숭이들에 비해 훨씬 더 상호의존적이다. 우리는 전혀 망설임 없이 사회적 행위를 덕으로, 반사회적인 행위를 악덕한 것으로 간주한다. 그러나 이것을 다른 종들에게도 적용할 수 있다는 가설은 오류가 있을 수 있다. 인류가 진화를 통해 집적한 사회적 본능은 다른 종들과 인류를 구별짓는 특징이며, 우리 인간의 생태학적 승리를 설명해 준다.
사람들은 으레 본능이란 동물에게나 해당되는 것이고 인간과는 무관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의 문화는 임의의 관습들로 이루어진 무질서한 집적이 아니다. 그것은 우리의 본능에 따라 유도된 표현 양식이다. 모든 문화에서 동일한 주제(예식, 사랑, 위계질서, 복종 등)가 발견되는 것은 이것 때문일 것이다. 언어나 관습의 표면적인 차이에도 불구하고 이질적인 문화를 그 동기나 감성, 사회 관습 같은 심층 수준에서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것도 이것 때문이다. 인간에게 있어 본능은 변화 불가능한 유전적 프로그램이 아니라 학습 가능한 특성이다. 인간이 본능을 가지고 있다는 믿음은 인간이 교육의 산물이라는 믿음에 비해 특별히 더 결정론적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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