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소외로부터의 해방을 추구한 『공산당선언』
- 최초 등록일
- 2011.12.22
- 최종 저작일
- 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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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공산당 선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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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간소외로부터의 해방을 추구한 『공산당선언』
산업 혁명을 계기로 농경 사회에서 산업사회로의 전환이 이루어졌다.1) 기존의 수공업에 의한 생산방식이 대부분 기계화·자동화 되었으며, 단시간 내에 상품의 대량생산이 가능해졌다. 늘어나는 상품 수요에 따라 공장은 쉬지 않고 가동되었으며, 이로 인해 자본가들은 많은 부를 획득했다. 산업 혁명 이후 인구도 증가하였지만 생활수준이 후퇴하지 않고, 오히려 위생 상태나 영양 섭취량, 주거 환경 등이 더욱 개선되었다.2) 그러나 삶의 풍요와 편리함 뒤에는 소외당하고 억압받는 노동자들이 있었다. 상품 생산과정이 자동화되면서 노동으로부터 소외당하고, 생산수단을 독점한 자본가에 의해 억압당했다. 노동자들은 다른 상품과 마찬가지로 자기 자신을 조금씩 팔아야 하는 상품이며, 경쟁과 시장의 동요 여하에 따라 무방비상태로 노출되어 있었다.3) 이러한 상황에서 마르크스와 엥겔스는 노동자들의 단결과 투쟁을 통해, 소외와 차별이 없는 모두가 평등한 사회를 이룩하고자 하였다. 본문에서는『공산당선언』을 통해 마르크스와 엥겔스가 노동계급의 인간소외문제를 극복하고, 어떠한 형태의 평등한 사회를 추구하였는지를 알아보도록 하겠다.
선언문은 총 4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자면, 제1장 <부르주아와 프롤레타리아>에서 전체 사회의 역사를 계급투쟁의 역사라고 단정하였으며, 프롤레타리아계급을 혁명적인 계급이라고 하였다. 제2장 <프롤레타리아와 공산주의자>에서는 프롤레타리아 해방의 여러 과정을 고찰하여 사회주의자의 실천적 임무를 강조하였다. 제3장 <사회주의적 그리고 공산주의적 문헌>에서는 사회주의사상의 여러 유파의 반동성·보수성·공상성을 비판하였다. 제4장 <여러 반대당에 대한 공산주의자의 입장>에서는 일체의 사회질서의 폭력적 전복을 공공연하게 선언하였다. 이 중 1장과 2장의 내용에 주목하여 설명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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