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왕의 반지

소개글

솔로몬왕의 반지

목차

없음

본문내용

콘라트 로렌츠. (1992). 솔로몬왕의 반지. (김천혜 옮김). 서울: 문장


솔로몬왕의 반지


◆ 내용 및 줄거리
지은이 콘라트 로렌츠는 노벨 의학, 생리학상을 수상한 오스트리아의 동물학자이며, 비교 행태학의 창시자이며, 세계 제1의 동물 심리학자, 동물 행태학자이다. 이 책은 그런 지은이의 수필모음집이다. 역자의 후기에서 보면 <동물과의 대화>, <인간이 이렇게 개를 기르게 되었다> 이상 두 권의 수필집에서 가려 뽑은 내용이라고 한다. 이렇게 책은 크게 동물과의 의사소통을 어떤 방식으로 하는지에 대해 얘기하고 개의 행동에 대한 연구와 인간이 느끼는 방식과 동물들이 느끼는 방식의 차이점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이렇게 동물학자로서 글을 쓴 것이지만 전혀 딱딱하지 않고 정말 수필이여서 인지 매우 문학적인 재미도 주고 있다. 그래서 파브르의 곤충기보다는 시튼의 <동물기>처럼 재미있는 일화들을 많이 소개하며 그에 따라서 동물의 행태 관찰 경험과 그런 행동의 배경 등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며 한편의 드라마처럼 이야기 하고 있다.
책은 동물과 대화하기 까지 그의 노력에 대해서 이야기 하며 시작하는데 지은이는 자기 집에 동물학자로서 연구를 위해서 다양한 서로 다른 종의 수십 마리의 동물을 사육하고 있었다. 까마귀, 거위, 원숭이, 개, 고양이, 심지어 오소리 까지 실로 다양한 동물들이 그의 집에서 생활을 하였다. 그래서 나중에는 동물들이 못나가게 문을 닫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못 들어오게 문을 닫아야 했고 정작 동물들은 놓아서 기르는데 반해 자기 아이는 까마귀 때문에 우리 안에 갇혀서 길러야 했다고 하니 웃지 못 할 일이 아닐 수 없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