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기생의 삶과 애환
- 최초 등록일
- 2012.03.23
- 최종 저작일
- 2012.03
- 11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3,000원
소개글
정말 자세하게 정리하였습니다. 잘 할용하세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조선시대 기생의 삶과 애환
1. 머리말
기생이란 옛날 우리 전통사회에서의 춤과 노래를 했던 직업여성으로 기녀 또는 말을 알아 듣는 꽃이라 해서 해어화(解語花)라고도 불렸다.1) 고대 삼국시대나 그 이전 시대에서도 기생은 등장 했지만 이 글에서는 조선시대의 기생에 대해 다뤄보고자 한다. 기생은 조선시대의 신분구조상 최하위를 차지하는 천민이지만 기존의 일반 천민과는 다른 특수한 천민집단 이었다. 비록 최하위 신분이지만 최상층인 양반과 심지어 왕을 옆에서 접견할 수 있는 사람들이 바로 그들이었다. 그런 그들의 아이러니한 특수성과 조선사회의 사회구조를 통해 본 모순, 양반과 기생의 관계를 통해 본 권력의 구조까지 확대하여 기생의 진면모를 밝히려고 한다. 조선시대에서 기생은 어떤 존재였는가? 양반과 권력의 노리개인가? 아니면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조선의 신여성 이었는가? 정확하진 않지만 어느 한쪽만을 주장할 수는 없고, 양자가 모두 해당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이러한 물음에 이 글에서는 여러 자료를 통해 좀 더 다방면의 연구를 하려고 한다.
요즘 사람들은 대중매체의 영향을 깊이 받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TV드라마에 사극 열풍이 몰아닥치고 있다. 그러나 시대가 변할수록 왕이나 유명한 학자, 주로 양반 계층을 다루던 사극이 하층민의 삶을 겨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왕을 위해 요리하던 궁중요리사 대장금, 조선시대 풍속화가 신윤복, 조선최고의 명기 황진이, 왕을 모시던 내시 김처선 등을 들 수 있다. 이러한 인물들을 다룬 사극드라마는 시청자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드라마를 통해 역사를 알아가고 역사 속에서는 소소했던 그들의 삶을 다시 한 번 재조명 해볼 수 있는 계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 글에서 다루려는 기생은 기존에 주로 양반과 유희를 즐기는 기생의 모습만이 아니다. 좀 더 다각도로 보여 지는 기생의 모습들을 구체적으로 알아볼 것이다. 내용구성으로는 기생의 유래, 신분, 출신, 교육, 기생과 양반의 관계, 기생으로 이하여 형성된 제도, 기생의 생활양식, 사랑 등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