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사 속의 유대인박해 - 일탈,범죄이론을 중심으로

소개글

유대인 박해에 관한 리포트입니다. 범죄심리학과 관련하여서도 적용가능합니다.

목차

1.주제 선정 이유

2.문제제기 및 서론

3.본론
(1)유대인 박해의 시작
1)전반적 이미지
2)원인
(2)유대인 박해의 발전
1)콘베르소 대학살
(3)유대인 박해의 절정-나치의 유대인 대학살
1)배경-유대인절멸의 이론적 토태의 마련
2)나치 반유대주의 정책의 발전단계
3)나치의 유대인 대학살의 원인

4.결론

5.소감

본문내용

1.주제 선정 이유
처음에 주제를 마녀사냥의 측면에서 본 나치의 학살로 잡으려고 했었다. 하지만 마녀사냥의 관점으로만 유대인 학살을 파악하는 것은 유대인 학살의 성격과 본질을 심층적으로 밝히는데 적절치 않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래서 유럽사 속 유대인 수난사를 좀 더 거시적인 측면에서 살펴보고 그 원인을 낙인론ㆍ갈등론적 배경에서 분석해 보기로 했다. 나치의 유대인 학살은 물론 당대의 시대적․ 사회적 배경에 근거하지만 그 저변에는 뿌리 깊은 유대인 박해가 원인으로 존재하기 때문이다.

2.문제제기 및 서론
앞서 주제 선정 이유에서 밝힌 것처럼 유대인 박해는 그 역사가 매우 깊다. 대략 로마의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기독교를 공인한 로마후기 시대부터 부분적으로는 지금에까지 이르고 있으니 거의 1700여년에 이르는 유구한 세월인 것이다. 그렇다면 왜 유대인 박해라는 사회․문화적인 현상이 역사 속에서 꾸준히 지속될 수 있었던 것일까? 그 원인을 갈등론과 행동주의이론, 낙인론 등의 여러 일탈․범죄 이론을 적용하여 설명해 보려 한다.
우선 유럽사회의 유대인 박해의 시작과 전반적인 수난사를 유대인의 이미지를 통해 살펴보기로 했다. 이어서 중세의 유대인 박해 사례인 스페인의 종교재판소와 콘베르소 유대인 기독교 개종자라는 뜻. 중세 스페인에서는 원래 유대인을 잠재적 개종자로 파악, 그들을 개종하려 했으나 대부분의 경우에는 평화적인 설득은 실패로 돌아가게 되었다. 그리하여 평화적인 설득은 강압에 의한 개종에 자리를 내주게 되었다. 게다가 당대의 급속한 물가 상승, 과중한 세금, 흉작 혹은 역병이 있게 되자 스페인 귀족들은 자신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반(反)유대인 전략을 이용하는데 주저하지 않았다. 14세기 후반 동안 유대인의 상황은 급속도로 악화되었고 이는 1391년 6월 세비야를 시작으로 그해 8월까지 스페인의 주요 도시들 대부분으로 퍼져나간 야만적인 대학살에서 정점을 이루었다, 무자비한 학살이 이루어지는 가운데 공포에 사로잡힌 수많은 유대인들이 기독교로 개종하였고 이런 유대인 개종자들을 콘베르소라고 부르게 되었다. 15세기 후반에는 스페인 종교재판소가 설치되었고 콘베르소들 중 사이비 기독교를 잡아낸다는 것을 명분으로 하여 대학살이 벌어지기도 했다. 존 H.엘리엇 편집, [히스패닉세계] (서울:새물결출판사, 2003) p.34-37참고.

학살을 살펴보기로 한다. 그리고 현대에서는 나치의 유대인 학살과 홀로코스트의 원인을 심층적으로 분석해 보기로 했다.

참고 자료

볼프강 벤츠 저, [유대인 이미지의 역사] (서울:푸른역사, 2005)
존 H.엘리엇 편집, [히스패닉세계] (서울:새물결출판사, 2003)
최호근 저, [서양 현대사의 블랙박스 나치대학살] (서울:푸른역사, 2006)
A.E Liska, S.F Messner 저, [일탈과 범죄사회학] (경문사,2004)
강명수 저, [유대인 오천년사] (청년정신,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