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의 문화와 상관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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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 문화의 상관 관계
식사의 마지막 코스. 일반적으로 치즈, 단맛의 과자류·과일 등을 말한다. 영국에서는 단맛의 과자를 ＜스위츠(sweets)＞라고 하고, 그 뒤에 나오는 과일이나 나무의 열매 등을 디저트라고 한다. 프랑스어(語) ＜데세르＞가 영어화한 것으로 식탁을 정돈한다는 뜻이다. 식사 마지막 코스에 들어가기 전에 일단 테이블 위의 물건이 정돈되어 있는 것에서 현재의 뜻으로 바뀌었다.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후식은 19세기부터 자리 잡기 시작했는데 본래 후식이란 프랑스어 디저비흐(Desservir)에서 유래된 용어로서 `치운다. 정리한다`라는 의미를 갖는다. 그래서 후식은 식탁을 깨끗이 정리한 후에 제공된다. 또, 불어로 Dessert를 나타내는 Entremets란 단어가 있다. 이 단어의 기원은 옛 중세 Roti 다음에 나오는 야채를 곁들인 요리 또는 마술, 노래와 같은 Entertainments를 Entremets라 하였으나, 지금은 Dessert라 한다. 디저트는 메인 요리와의 조화가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후식은 넓은 의미로 보면 치즈, 생과일, 아이스크림, 셔벗, 뜨겁거나 차가운 앙트르메, 절임과일, 크고 작은 케이크 등이 모두 포함된다.

<중 략>

· 17세기에 들어와서 디저트는 향과 장식적인 면에서 좀 더 진보하는 경향을 보이게 되고 이EO 나타난 디저트 요리로는 마지팬, 누가, 과일 피라미드, 혼성주를 이용한 비스킷과 크림, 설탕과 오렌지향을 섞은 아몬드 사탕, 피스타이초 등으로 매우 풍성하고 단맛이 강하며 방향성이 짙은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20세기에 접어들면서 공장형 디저트의 등장은 인스턴트 디저트라는 단어가 쓰이면서 대량생산의 체제를 갖추어 하나의 산업형의 디저트 시대를 맞이하게 됩니다. 이 때부터 분말형 디저트 재료가 생산되고 전처리 과정을 거쳐서 다향한 종류의 디저트가 많은 기술이 필요없이도 생산이 가능하게 되었다고합니다. 교통의 발달과 냉장기술의 발명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수백가지의 과일이 소개 되었으며 초콜릿이나 향신료들도 설탕과 함께 세계적으로 퍼져나가게 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미국을 비롯한 러시아 등에서는 수만가지에 달하는 훌륭한 디저트 조리법이 개발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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