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분석/비평]피에타
- 최초 등록일
- 2013.05.28
- 최종 저작일
- 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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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제목/나만의 제목, 감독, 출연, 국가, R/T, 제작/배급, 소재/장르,
주제, 영화선정이유, 영화배경과 의의
2. 영화줄거리
3. 영화분석
3.1 연기
3.2 영상
3.3 연출
3.4 편집
4. 인상깊은 장면
5. 비평 및 느낌
본문내용
들어가면서..
영화 선정 이유는 한국 대표적인 감독 ‘김기덕’의 18번째 작품을 분석하게 되어 기쁘다.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하였기에 더욱 이 영화를 분석해보고 싶었다.
피에타는 이탈리아어로 ‘자비를 베푸소서.’를 뜻하는 단어이다. 성모 마리아가 죽은 그리스도를 안고 있는 모습을 표현한 그림이나 조각상을 말하며 이 피에타 상은 미켈란젤로가 로마에 머물던 시절 25세 때 제작되었다. 이 피에타 상은 미켈란젤로의 작품 가운데 그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는 유일한 작품으로 이 영화에서는 슬픔에 잠긴 마리아의 이미지를 차용하여 포스터를 만들었다. 또 엔딩에서도 주여 평화를 주소서라는 가사가 들어간 성가곡이 사용되었다.
<중 략>
왜 돈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버려져야 하고, 신체가 절단되어야 하고 햇빛을 충분히 볼 수 없는 삶을 살아야 하는가. 손이 잘리기 직전 마지막으로 기타를 한 번만 쳐볼 수 없겠느냐고 물었던 그 노동자의 말이 생각난다. “음악을 계속 했었으면 더 거지같이 살았을 거야….”라고. 왜 돈이 없으면 꿈을 포기해야 하는가. 마치 아스팔트 바닥에 떨어져 다시는 올라갈 수 없는 꽃잎처럼. 강도가 여자에게 묻는다.`돈이 뭐냐`고 여자는 답한다. `모든 것의 시작이자 끝`이라고. 나는 그 말이 와 닿았다. 현대사회에서 돈에 의해 규정되는 인간관계가 낳을 수 있는 처절한 결과들을 애써 무감각하게 잊어보려 했던 나에게 영화는 끊임없이 묻고 있었다. 돈만 쫓고 있는 너 역시 행복하냐고.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