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Idiots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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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세 얼간이(3 Idiots, 2009)>는 천재들만 간다는 일류 명문대 ICE를 배경으로 주입식 교육, 경쟁 위주의 교육에 일침을 가하는 세 명의 지혜로운 바보들의 이야기이다. 아버지가 정해주신 꿈을 위해 자신의 꿈을 포기한 파르한, 가정을 책임지기 위해 대기업에 취업해야만 하는 라주, 학문에 대한 열정으로 온 학교를 발칵 뒤집는 란초가 바로 그 세 명의 바보들이다. 란초는 학점에 시달리는 다른 학생들과 달리 학기 첫 날부터 자유로운 학교생활을 했다. 그는 학점보다는 학문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대학에 입학한 사람이었고 그는 총장에게 “당신이 운영하는 것은 학교가 아닌 공장”이라고 말하며 관습에 도전하는 사람이었다. 이들의 학교생활은 세 시간 남짓의 시간동안 웃으며 충분히 그냥 흘려버릴 수 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이들의 모습은 이 시대 모든 대학생의 모습이며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모습과 꼭 닮아있다. 그래서 그런지 이 영화는 많은 메시지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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