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 최초 등록일
- 2013.12.11
- 최종 저작일
- 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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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매년 1월의 셋째주 월요일은 미국의 국경일이다. 1968년, 39세로 짧은 일생을 마감한 한 흑인의 탄생일을 전국민의 이름으로 기리기 위해서다. 미국이 특정인의 생일을 국경일로 삼는 것은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톤”과 “마틴 루터 킹” 단 두 사람뿐이라고 한다.
워싱턴이 나라를 세운 사람이라면 킹목사는 흔들리는 나라의 균형을 바로잡아준 사람이다. 그는 헌법이 표방하는 자유와 평등이라는 숭고한 이념 속에 조상의 신분과 피부색을 초월하여 모든 인간이 포용하도록 만드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한 사람이다. 마틴루터 킹은 오늘날 전세계 사람들에게 단순한 흑인운동가를 넘어 자유와 정의를 염원하는 모든 이들의 정신적 지주가 되어 있는 것이다.
이 책의 제목은 “(마틴루터킹 자서전)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이지만 정확히 말하자면 킹목사가 직접 쓴 자서전은 아니다. 킨 목사의 미망인인 코레타 킹 여사가 스탠포드 대학의 저명한 역사학자인 클레이본 키슨을 찾아가 킹목사의 전집 편찬 작업을 부탁했고, 그때부터 스탠포드 대학에는 '킹목사 문헌편집 프로젝트'팀이 구성되었다. 이 책은 그 팀구성원들이 킹목사의 저서, 연설문, 편지, 인터뷰 등 각종 자료에서 자전적인 부분만을 골라 편집한 것이다. 하지만 저자가 밝히고 있듯이, 이 책의 어느 한 문장도 킹 자신의 것이 아닌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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