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대 소설의 특징
- 최초 등록일
- 2014.07.07
- 최종 저작일
- 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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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1930년대 소설의 특징
2. 1930년대 농촌소설의 특징 및 성격
본문내용
1930년대 소설의 특징
1930년대 중반부터 일본의 군국주의가 강화되고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문인들의 집단적인 조직 활동도 불가능해지게 된다. 조직적인 측면에서 카프가 해산되고 나서 강력한 조직운동은 종지부를 찍게 되고, 대신 20년대 초반처럼 동인지나 동인 형식의 소규모 모임이 활발해진다. 1930년대에 이루어진 모더니즘적 경향의 새로운 문학은 한국 근대문학의 전개 과정에서 중요한 문학사적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모더니즘 문학은 계급 문단의 붕괴와 리얼리즘적 경향의 퇴조에 뒤이어 등장한다. 세태소설, 심리소설 이외에 아래의 경향들이 주요 흐름을 형성하였다. 자연을 제재로 향토적 서정성 혹은 인간적 원초성을 추구하는 경향,
리얼리즘에 입각하여 당대 사회현실을 비판적으로 풍자한 풍자적 경향, 30년대 전반부터 민족주의문학계열의 주요 창작 형태였던 역사소설 경향, 신문의 상업화에 따른 대중통속소설의 경향이 나타났다.
① 도시 문명에의 관심 : 도시적 삶과 현대 문명에 대한 소설적 접근이 나타났으며 도시적 삶의 병리를 섬세하게 묘사하였다.
② 농촌, 농민의 삶 제시 : 자연과 흙에서의 삶 내지는 향토색 짙은 농촌과 농민의 삶을 제시했다. 이것은 뿌리 없는 도시적인 삶의 시달림을 벗어버리려는 의도의 반영으로 볼 수 있다. 농촌 민중 계몽 운동과도 연관되어 있다. (농촌계몽소설, 향토적 농촌소설, 현실 비판적 농촌소설 등)
③ 역사소설의 재조명 : 역사에서 제재를 취하여 허구성과 통속성을 부여한 소설로, 일제의 검열을 피하면서도 민족의식을 고치하려는 의도에서 써졌다.
④ 장편 소설의 창작 : 장편소설의 창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깊이 있는 현실 탐구와 사회적 전형의 창조가 이우러졌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