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영화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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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자하면 죽을 것이요, 죽고자 하면 살 것이다.‘ 명량해전은 12척의 배를 이용하여 일본군 왜선 330척을 격파한 전쟁이다. 상식적으로 도저히 불가능한 상황이었지만 오로지 정신력을 이용하여 전쟁에 참가한 이순신 장군의 의지가 해낸 일이 아닐까? 오히려 일본군은 330척이라는 어마어마한 화력을 가지고 자만에 빠져있었을 것이다.
당시에 이순신에게는 마땅히 유리한 조건이 없었다. 당시 조선시대 왕인 선조는 이미 피신한지 오래였고 자군 병사들도 도망가거나 일본에 투항한 병사가 많은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순신은 전라좌수사라는 직책을 가지고 백성들을 버리고 갈 수는 없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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