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구인턴십 연구결과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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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시장에 출시되고 있는 기존 디스플레이(PDP, LCD, OLED)들은 가시성이 떨어지고 전력 소모가 심하며 두께를 줄이는데 있어서 한계가 있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스마트 폰 시장의 발달과 E-Book 시장의 대두로 인해 소비자들은 어디에서나 동일하게 볼 수 있고, 더욱 얇고 전력 소비가 적은 디스플레이를 요구하고 있으며, 차세대 디스플레이의 개발은 이러한 소비자의 요구를 만족시켜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산학인턴연구십을 통해 이러한 차세대 디스플레이가 기존 디스플레이의 단점을 어떻게 보완할 것인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기존 디스플레이의 가장 큰 단점은 전력 소모를 줄이는데 있어서 한계점에 도달했다는 것이다. 스마트 폰 사용자 중 대다수가 배터리 용량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고 있지만, 이제 배터리의 개선 없이 사용 시간을 늘리는 것은 불가능해졌다. 기존 디스플레이 중 시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LCD의 구동 원리를 살펴보면 전력 소모가 많은 이유를 알 수 있다.

Figure 1.에서 볼 수 있듯이 LCD의 경우 Backlight unit에서 나온 빛을 TFT-panel이 받아서 화소신호 전압에 따라 빛을 제어하여 영상을 표현하는 방식이다. 즉 Backlight unit에서 빛을 쏘아주지 못한다면 TFT-panel은 영상을 표현하지 못한다. 중요한 점은 LCD의 여러 가지 unit 중에서 Backlight unit의 전력 소모량이 가장 크기 때문에 Backlight unit을 사용해야하는 디스플레이의 경우 전력 소모가 커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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