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얼간이들 감상문 교육이란

목차

없음

본문내용

‘3idiots(세 얼간이들)’을 보면서 여러 가지 복잡한 마음이 들었다. 가장 큰 원인은 차투르라는 인물 때문이었을 것이다. 영화는 그를 소음기라고 부르며 희화화한다. 단순 암기만을 하며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사람, 모든 것에 경쟁의식을 가지고 성공을 위해서 움직이는 속물적인 사람. 그것이 영화에서 묘사하고 있는 차투르의 모습이다. 어디선가 많이 보아온 모습이 아닌가? 나는 그에서 나를 발견했다.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나는 수능을 여러 번 보았다.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모르는 상태에서 단순히 성공을 위한 관문으로 수능을 택했고 그 안에서 좋은 결과를 내야한다는 생각으로 임했다. 대학을 선택하는 순간까지도 내가 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몰랐다. 영화에서 비판되고 희화화의 대상이 되고 있는 인물에게서 나와의 유사성을 발견한다는 것이 내게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