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서론
2. 인공지능과 인간 언어
3. 후기 비트겐슈타인의 언어의 의미
4. 인공지능은 인간의 언어의 의미를 알 수 있을까?
5.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4차 산업 혁명 정보화 시대를 맞이하여 인공지능은 이 시대의 핵심기술로 발전하고 있다. 인공지능이란 인간의 학습능력과 추론능력, 지각능력, 자연언어의 이해능력 등을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실현한 기술을 말한다. 다시 말해서 인공지능이란 인간이 생각하는 방식을 모사하는 기계라고 할 수 있다. 현대의 인공지능은 인간의 자연언어를 인식하고 사용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언어를 사용하는 것과 인공지능이 언어를 사용하는 것은 과연 같다고 할 수 있을까? 인간의 언어와 인공지능의 언어는 어떤 점에서 차이가 있을까?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비트겐슈타인의 철학의 언어의 의미에 비추어 인공지능이 갖는 언어와 의미의 개념을 고찰해보고자 한다.
이 글에서는 먼저 인공지능의 언어와 인간 언어에 대해서 알아보고 후기 비트겐슈타인의 언어의 의미에 대해서 알아보려 한다. 그리고 후기 비트겐슈타인의 언어의 의미를 중심으로 인공지능의 언어와 인간의 언어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고 과연 인공지능의 언어가 인간의 언어와 같다고 할 수 있을지 설명해보려 한다.
2. 인공지능과 인간 언어
인간언어(human language)는 인간이 가진 고도의 인지능력이나 학습능력에 바탕을 두고 있는 매우 복잡한 기호체계이며, 단순히 많은 어휘를 수록한 사전과 소수의 문법규칙만으로는 설명될 수 없다. 인간언어에는 발성으로 표시되는 언어만이 아니라 그 외의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비언어도 포함된다. 인간 대 인간의 의사소통(Human-Human Communication)에 대한 연구는 1960년대 전후로 언어과학과 사회과학이 서로 다른 관점에서 출발하여, 1980년대 이후 화용론에서 근접한 시각을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 연구 대상 및 방법론에 대한 반성과 함께 언어철학과 같은 인접 학문의 영향으로 언어학에서는 연구 대상을 미시적인(micro) 것에서부터 거시적인(macro)것으로 확장하는 상향적(bottom-up) 방식을 취하고,......<중 략>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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