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영낭자전의 문학사적 의미
- 최초 등록일
- 2019.06.28
- 최종 저작일
- 20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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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숙영낭자전의 문학사적 의미"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작품의 이해
1. 사회적 분위
가. 봉건적 사회
(1). 가부장적인 분위기
-여성의 칠거지악
- 일부다처
- 여자와 파혼과 사대부 양반 혼인의 의미
- 여성의 정절 중시
(2) 부모의 인식과 대립하는 부부의 사랑(효와 사랑)
(3) 선(善)의 인식
2. 당대의 미(美) 인식
가. 숙영낭자
(1) 외모
(2) 숙영낭자가 거처하고 있던 곳의 배경
나. 선군
(1) 외모
3. 금기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 론
사랑이라는 감정은 “사랑으로 행해진 일은 언제나 선악을 초월한다(That which is done out of love always takes place beyond good and evil.).”라는 프레드리히 니체의 말이 있을 정도로 감정 중에서 강력한 감정으로 인정받는 것이다. 사람들은 예나 지금이나 이런 사랑에 대하여 관심이 많은 것은 동일했나 보다. 그만큼 사람들 사이에서 보편적이었던 감정이었던 사랑이었기에 예로부터 사람들은 이에 대해 이야기하고, 노래하는 등 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그 내용에 대해 접했다. 이렇게 사랑에 대한 내용을 담은 애정소설은 특히나 신분질서가 무너질 때 더욱 많이 쓰였다고 한다. 아무래도 이야기가 정치적인 용도로서 이념의 체계와 질서를 지켜나가는 데 사용하다가 사회의 질서가 무너지니 무너진 사회의 질서 사이로 인간의 본 모습에 대한 성찰이 이루어 졌기에 가능한 일이었을 것이다. 무너진 질서를 바탕으로 작가들은 점차 사회에 대한 성찰도 하게 된다. 내가 살고 있는 사회가 옳은 사회일까. 내가 생각하는 사회는 어떠해야할까 등 고민을 해보게 될 것이다. 그것이 특히나 전쟁을 겪으면서 신봉하다시피 하던 국가가 백성을 피폐하게 두고, 지키지 못하는 모습을 본 이후라면 더욱 그러할 것이다. 그래서 실학 역시 왜란과 호란을 겪은 이후에 사회 구조의 모순을 극복하며 더 나은 사회의 모습을 갖추기 위한 일련의 사상으로 등장하게 된다. 사람들은 애정을 주요내용으로 다루며 사회에 대한 논의까지 소설에 담아내게 된다. 조선시대의 애정소설을 바탕으로 당대의 사회를 어떻게 서술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숙영낭자전』을 세세히 살펴 보고자한다.
참고 자료
구인환 외, 『숙향전ㆍ숙영낭자전』(한국갈릴레이, 2004)
김일렬, 『숙영낭자전연구』(역락, 1999)
정출헌, 『임진록/홍길동전/전우치전/숙영낭자전』(한국뉴턴, 1998)
하성욱, 『고전산문의 모든 것』(꿈을 담는 틀, 2008)
장덕순( 『한국고전문학대계12』, (집문당,1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