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디외 사회학 입문 요약

목차

Ⅰ.투쟁적인 사회공간
Ⅱ.부르디외는 사회에 대한 이러한 총괄적인 견해
Ⅲ.사회의 재생산과 사회의 변화

본문내용

Ⅰ.투쟁적인 사회공간
1.사회 공간은 자본의 불평등한 분배에 의해 계급화된다.
사회공간이라는 용어로 사회에 대해 기술하는 것은 사회적 위치들의 관계 차원을 강조할 수 있게 한다. 사회적 사실은 구성되는 것이라는 방법론적 원칙에 따라, 사회학자는 사회구조를 설명하기 위해 분류의 기준들을 사용한다. ‘사회공간’이라는 표현은 사회에 대한 피라미드식 관점에 근거한 사회 계급의 전통적인 표상들과의 단절을 가리킨다. 사회에 대한 피라미드식 관점이란, 각 계급에게 그들의 물질적인 존재조건에 따라 사회 계층 내에서의 일정한 위치를 부여하는 것이다. 이러한 접근법은 단 하나의 계급화 원칙만을 고려하기 때문에 경험적 측면에서 환원적일 뿐만 아니라, 이론적 측면에서도 적절치 못하다. 왜냐하면 이 접근법은 하나의 사회 계급이 개별적으로 정의될 수 없고, 오로지 다른 계급들과의 관계하에서만 정의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잊고 있기 때문이다. 여러 형태의 자본들이 사회공간을 구조화한다. 첫 번째 분석에서 자본의 개념은 경제적 접근법에 속한다. 이러한 유추는 자본에서 식별되는 속성들에 의해 설명될 수 있다. 자본은 투자활동을 통해 축적되고 상속에 의해 전달되며, 그 자본의 소지자가 가장 이윤이 높은 투자 기회를 가짐에 따라 이윤을 얻을 수 있게 해준다. 이러한 특징들은 피에르 부르디외가 그렇게 한 것처럼 경제적인 영역에서만 그것을 사용하도록 제한하지 않는다면, 자본에 대해 하나의 발견적 개념을 만들어 낸다. 실제로 네 가지 유형의 자본을 구분하는 것이 가능하다. 경제적 자본: 이는 여러 생산 요소들(토지.공장.노동)과 수입, 유산, 물질적 재화와 같은 경제적 재화의 총체로 구성된다.
문화적 자본: 이는 학교제도에 의해 양산된 것이든 가족에게서 물려받은 것이든 지니고 있는 지적 자격의 총체에 상응한다. 이 자본은 세 가지 형태로 존재할 수 있다. 신체가 보여주는 지속적인 태도와 같이 동화된 상태(가령 공개석상에서 자유롭게 표현하는 것), 문화적 재산과 같은 객관적 상태(그림이나 서적의 소유), 제도화된 다시 말해 사회적으로 제도가 승인한 상태(가령 학위)가 그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