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문법에서 문법 표현의 예를 둘 이상 들고, 각 문법 표현에 대해 어떤 의미·형태·통사·화용·관련어 정보를 가르쳐야 하는지 알아봅시다. 또한 선정한 문법 표현을 활용하여 문장, 대화 또는 담화 단위의 연습이나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등의 활동 등의 교수 방법도 포함하십시오.
- 최초 등록일
- 2019.08.22
- 최종 저작일
- 20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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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머릿말
2. 사동법
1) 접미 사동법
2) ‘-게 하다-’ 사동법
3) 접미사동문과 ‘-게 하다’ 사동문의 차이
3. 피동법
1) 접미 피동법
2) ‘-어지다’ 피동법
4. 소견
본문내용
1. 머릿말
가. 문법표현 (3주차 12교시 교안을 중심으로)
- 문법 표현으로는 부정 표현, 사동 표현 등과 같은 문법 범주와 조사 결합형, 어미 결합형 등의 결합형과 의존명사 서술어 공기, 어미와 의존명사 간의 공기, 조사-서술어 공기 등의 공기 표현 등이 있다.
- 문법 표현은 어휘 접근적 문법 항목이라고 할 수 있다.
- 문법 표현들은 각각의 형태소들이 관습적으로 함께 결합하여 결합형 전체의 의미와 용법을 갖는다. 특히 선행 혹은 후행 요소에 대한 제약이 상대적으로 많고 의미 면에서 비합성적이어서 구성 형태소의 의미 합으로 전체의 의미가 설명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 예를 들어 ‘-(으)ㄹ 테니까’, ‘-는 바람에’에서는 특정 관형형 어미가 쓰이고, ‘(이)라고는’ 앞 명사를 지정하여 강조할 때 쓰는 표현인데 각각의 구성 형태소의 의미로는 전체의 의미를 알기 어렵고 뒤에 부정의 뜻을 가지는 말이 나와야 한다.
- 문법 표현들은 이러한 배열의 관습성, 구성 형태소 의미의 초합성성, 문장 구성과의 상관성, 제약의 특정성 등의 특성 때문에 외국인 학습자에게 가르칠 때는 덩어리째로 학습하도록 하는 것이 문법 항목의 이해와 표현에 도움을 준다.
나. 본 과제에서는 문법표현 중 사동표현과, 피동표현을 중심으로 작성하고자 한다. 사동표현과 피동표현은 모든 언어에서 흔히 사용되고 있다. 사동이란 다른사람을 시켜서 사람이나 동물, 사물에 움직임이 생기게 하거나 그 상태에 이르도록 하는 것을 말하며, 피동이란 스스로 어떤 움직임이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 의해 움직이게 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언어 전달에 있어서 사동표현과 피동표현은 매우 중요한 표현이므로 학습자에게 문법항목으로서 가르치기 위한 의미정보, 형태통사 정보, 화용 정보 등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특히, 형태통사 정보에서는 활용정보, 문장 구성정보, 제약정보에 대해서도 살펴보고자 한다.
2. 사동표현
- 주어가 남에게 동작을 하도록 하는 것을 사동이라 하고 사동을 문법적인 절차에 의해 표현한 문장을 사동문
참고 자료
국립어학원(2005),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문법1』, 커뮤니케이션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