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란 무엇인가 서평

목차

1. 역사는 객관적 사실이 아니다.
2. 개인과 사회의 관계
3. 역사는 우연일까 필연일까?

본문내용

학교에 들어가서 처음으로 역사교과서라는 것을 받았고 그 책의 첫 페이지에 소개된 내용이 바로 E. H. 카의 <역사란 무엇인가>라는 책 이었다. 그 당시 나에게 역사란, 과거의 이야기 그 자체였다. 누군가 과거에 있었던 일들을 객관적인 시각으로 쓴 것이기에 아무도 거기에 이의를 제기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스무 살이 된 지금 다시 이 책을 접하니 내가 가지고 있던 생각이 너무나도 짧았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역사’가 무엇인지 다양한 관점에서 많은 이야기를 하는 이 책은 나의 생각의 폭을 더 넓게 만들어주었다.
『역사란 무엇인가』의 저자 E. H. 카(Edward Carr)는 영국의 세계적 역사학자이자 국제 정치학자로써 1892년 런던에서 태어나 케임브리지 대학교 트리니티 칼리지를 졸업하였고 그 이후 영국 외무부에 들어가 활발한 활동을 하다가 1936년에 사임하였으며, 결국에는 웨일스 대학교의 국제 정치학 교수가 되었다. 1941년부터 1946년까지 타임스 부편집인을 맡았고, 1948년에 국제 연합 세계 인권 선언 기초 위원회 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