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오페라읽어주는남자
- 최초 등록일
- 2004.09.09
- 최종 저작일
-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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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책 '오페라읽어주는남자'를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단순한 내용의 요약이 아닌 느낌위주로 된 감상문
입니다.
이걸로 A+ 맞았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오페라를 생각하면 내게 떠오르는 느낌.. 어렵다, 성악이 어우러진다, 무슨 내용인진 잘 모르겠다, 무대 및 의상이 화려하다, 수준 높은 사람들만 보는 것이다 등등.. 난 여태껏 오페라를 직접 가서 본 적은 없다. 고등학교 때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 당시 TV에서 몇 번 본 적은 있었다. 하지만 곧 흥미를 잃고 채널을 돌렸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지금 좀 나이가 들어서 보니 예전엔 흥미를 가지지 않던 것에 흥미가 생기는 것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오페라도 바로 그 중의 하나다. 나는 라이브 공연에는 묘한 흡입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락 밴드의 공연에 가서 바로 앞에서 연주와 노래를 듣는 것, 연극을 보러가서 바로 앞에서 배우의 숨소리까지 느끼는 것. 이런 라이브의 매력에 점점 빠지는 내게 있어, 오페라는 그것들의 최고 절정의 수준일 것이라는 그런 느낌이다. 이 책은 이런 내게 있어 오페라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게 도와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책에는 7가지 유명 오페라가 소개되는데, 책의 저자는 특별히 ‘사랑’이라는 공통분모로 묶인 작품들을 선정한 듯 하다. 나는 저자가 소개하는 7작품 중에 ‘코지 판 투테’를 제외한 6작품은 전에 들어 본 적이 있다. 하지만 내용을 대략이라도 알고 있던 작품은 고작 두 작품에 불과 했다. 그래서인지, 이번 기회에 알고자 하는 마음에 책에 더욱 몰입해서 읽게 되었던 것 같다. 2시간만에 책을 다 읽어 내려갔다. 사랑..이 작품이 만들어지는 시기에도 사람들은 지금과 별반 차이 없는 사랑의 고민을 많이 한 것 같다. 작품들에 등장하는 남성과 여성의 사랑은 사실 2세기가 지난 지금이나 별반 차이가
참고 자료
오페라읽어주는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