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의 지혜서 연구

목차

I. 서론

II. 본론
1. 지혜서의 구성
2. 기도의 배경(지혜 9)
1) 기도의 구조
2) 지혜의 역할
3. 해당기도문
4. 기도의 응답

III. 결론

본문내용

고대 수사본들에게서 이 책의 명칭은 ‘솔로몬의 지혜서’ (그리스어) 또는 ‘지혜서’ (라틴어)라 불렸다. 이 책은 (잠언이나 집회서처럼) 단순히 실천적 조언을 제시하는 지혜서라기보다는 지혜(지혜의 이점, 본성 그리고 역사 안에서 지혜의 역할)에 관한 책이다. 이 책은 지혜를 추구하고 지혜에 따라 살 것을 권면하는 책이다.
결코 명시적으로 거명되는 적은 없지만 권면하는 사람은 고대 이스라엘의 슬기로운 임금 솔로몬으로 이해된다.(6-9장) 그는 ‘세상의 통치자들’(1,1;6.1)에게 말한다. 그러나 실제 저자는 (그리스어로 쓰고 스토아 철학과 플라톤 철학의 개념들을 사용하기 때문에) 솔로몬일 수 없고, 일차적 청중은 이민족들의 임금들이라기보다는 유다인들인 것 같다. 저자는 디아스포라 유다인들에게 유다 전통에 충실히 머물 것을 권면하고 용기를 북돋아 준다. 이 책은 유다교를 다른 종교들보다 우월한 종교로 제시하고 변호하는 호교서이다.
그리스어 사용, 철학적 개념, 출애굽에 맞추어진 초점, 이집트의 동물 숭배에 대한 논쟁 등 여러 가지 요소들이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에서 이 책이 씌었음을 말해준다. 기원전 1세기에 씌었다고 보는 것이 가장 그럴 듯하다. 물론 기원전 2세기부터 기원후 1세기 사이에 씌었을 가능성도 있다.

참고 자료

구약성서의 외경입문, 다니엘 헤링톤, 성바오로, 2003
솔로몬의 지혜1,2, M.질베, 성바오로, 1998
생명의 샘과 인생길, 박요한 영식, 성바오로, 1999
구약 지혜문학의 이해, 제임스 L.크렌쇼, 한국장로교, 1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