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문화] 일본의 연중행사
- 최초 등록일
- 2005.03.22
- 최종 저작일
- 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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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신년을 맞이하는 오쇼가쓰의 행사
Ⅱ. 봄에 하는 연중행사
Ⅲ. 여름에 하는 연중행사
Ⅳ. 가을에 하는 연중행사
V. 겨울에 하는 연중행사
본문내용
Ⅰ. 신년을 맞이하는 오쇼가쓰의 행사
한 해의 시작인 설은 일본의 연중행사 중 가장 크고 중요한 것으로 연말부터 1월 5일까지 연휴하며 이때에는 한해를 기념하여 온 가족이 모여 술과 음식을 먹고 신사를 참배하고 친척과 친구를 방문하여 새해 인사를 나눈다. 그러나 최근에는 해외여행, 스키 등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며 새해를 맞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1. 가도마쓰
신년 장식물로 소나무나 대나무를 잘라 정결한 새끼줄로 다발을 묶어, 가정이나 상점, 빌딩의 양옆에 세워 두는 것이 가도마쓰이다. 정월에 후손에게 일년 동안의 복을 내려준다는 조상신 '도시가미'를 맞이하기 위한 의식용 장식물로써 이는 관습은 아니었고 세우는 것도 소나무만은 아니지만 소나무가 기다림이라는 의미의 '마쯔'와 통한다는 점에서 일반적으로 쓰이고 있다. 요즘은 가족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기 위해 장식하기도 하지만 일반 가정에서는 거의 볼 수 없고 큰 회사의 사옥이나 큰 상점앞에서나 볼 수 있다.
2. 시메카자리
볏짚을 왼쪽으로 꼬아 만든 시메나와(금줄)로 신을 모시는 선반인 가미다나나 현관정문과 부엌 입구 등에 장식하는 신년 장식물이다. 시메카자리를 장식함으로써 악귀의 접근과 사고를 막고 또한 이것을 몸에 두르고 있으면 염병과 같은 병을 피할 수도 있다고 한다.
3. 가가미모치
후손에게 복을 준다는 신, 도시가미에게 바치는 동그란 모양의 찹쌀떡을 가미다나, 도코노마, 현관, 부엌 등에 놓아두는 것을 가가미모치라 한다.
장식방법은 나무 쟁반 위에 '산보'라는 흰 종이를 깔고 굴거리 나무, 풀고사리 등을 놓고 그 위에 떡을 두세 개 겹쳐 놓는다. 그 이외에 다시마, 곶감 등을 포개어 장식한다. 이는 만병을 물리치는 복을 얻어 불로불사를 기원하는 것들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