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교원평가제에대한 찬반 논쟁들과 나의 생각
- 최초 등록일
- 2005.12.25
- 최종 저작일
- 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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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관계에서는 교원평가제가 문제시 되고 있다.
가르치는 사람을 평가한다는 것이 얼마나 주관적이고 객관적일 수 있겠는가?
이를 두고 벌이는 찬 반 논쟁들과 나의 생각은 다음과 같다.
목차
1 교원평가제란?
2 교원평가에 대한 찬 반 논쟁
3 교원평가제에 대하 나의 생각
본문내용
- 현행 근무평정제도를 그대로 둔 채 새로운 교원평가제를 추가로 도입하면 교원에게 이중의 부담이 된다. 현행 근무평정제도는 해당 교원의 근무고과에 직결되어 승진을 좌우하는 결정적인 변수로 작용함에도 평가의 내용과 기준이 모호하여 평가권자의 자의적인 판단이 개입될 소지가 많다. 또 학교장이 평가의 전권을 독점하고 있을 뿐 아니라, 평가의 기준과 결과를 일체 비공개로 함으로써 끊임없이 공정성, 객관성 시비를 야기시키고 있다.
- 평가항목 역시 교육과 무관한 분야에 치중되어 있다는 점이다. 교원의 가장 중요한 업무인 수업능력보다는 행정업무 처리능력과 교직원간 인화 등 교육과 관계없는 능력에 중점을 둠으로써 평가의 실효성 자체에 대해서도 심각한 의문이 제기되어 왔다.
- 교육활동 전반에 대해 평가하지 않고 교원만 평가하겠다는 것은 새로운 교원통제 수단이 아닌가 싶다. 교육부는 교원 평가제도 도입을 말하기 전에, 현재 우리나라의 교육정책과 교육행정, 학교장들의 학교운영이 과연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교육활동 종합평가방안’부터 먼저 제시하고, 그 일환으로 교원평가제 도입을 거론하는 것이 사리에 맞다.
- 다면평가제가 안고 있는 한계와 위험성을 과소평가해선 안 된다. 교육부는 새로운 교원평가제에 동료 교사 평가, 학부모 평가 등 다면평가 요소를 적극 도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학부모는 교사의 수업을 직접 경험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으며, 같은 학교에 근무하는 동료 교사라고 해서 다른 교사의 수업활동에 대해 충분한 정보와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다면평가제를 무리하게 도입할 경우, 학부모들은 입시성적 등 가시적인 결과만을 가지고 교사를 평가할 수밖에 없으며, 결국 새로운 교원 평가제도가 성적을 올리기 위한 압력수단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 객관적으로 평가에 필요한 충분한 정보와 자료를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무리한 다면평가제 도입은 자칫 정상적인 학교운영을 저해하고 입시위주 교육을 자극함으로써 공교육의 파행을 더욱 심화시킬 가능성이 많다.
참고 자료
각종인터넷 사이트
교육청 홈페이지
교육학 개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