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치사]건국준비위원회과 조선인민공화국

소개글

해방정국의 국내외적 상황과
여운형의 건준 그리고 인공의 좌경화까지에 대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Ⅰ. 서언
Ⅱ. 해방정국의 국내외적 상황
1) 전후 우리나라를 둘러싼 움직임
(1) 종전기 연합국의 구성과 분단구조의 형성
(2) 미국의 대한정책
(3) 소련의 대한정책
(4) 한반도의 분할 군정실시

2) 해방 전후 정치단체들의 움직임
(1) 건국동맹과 여운형의 움직임
(2) 해외단체의 움직임

Ⅲ. 해방과 건국준비위원회
1) 건국준비위원회의 발족과 활동
2) 건국준비위원회의 성격과 활동평가
(1) 초기
(2) 후기
(가) 건국준비위원회의 중앙조직과 성격
가) 1차 조직과 그 성격
나) 2차 조직과 그 성격
다) 3차 조직과 그 성격
(나) 중앙조직 간부의 정치적 성격
가)이데올로기의 지향점
나)친일파 처리문제
다)토지개혁정책
3) 평가
(1) 8․15 직후의 정치정세에 대해서
(2) 건준의 계급적 성격과 조직노선에 대해서
(3) 건준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

Ⅳ. 조선인민공화국의 성립과 좌경화
1) 건준에서 인공으로
2) 좌경화된 인공

Ⅴ. 좌-우파 분열과 미군의 진주: 남조선 정국의 혼미
Ⅵ. 결언

본문내용

Ⅰ. 서언

해방 후 우리나라에서는 통일민족국가를 건설하기 위한 민족통일전선운동이 좌우대립 속에서도 꾸준히 전개되어 나갔다. 민족통일전선운동과 좌우대립은 1920년대 민족해방운동이 전개될 때 국내외에서 나타나 해방정국으로 이어졌고, 정부수립 방안에까지 서로 다른 노선을 내세우며, 해방 후 우리나라의 새로운 정부를 수립하고자 하는 노력을 꾸준히 이어 왔다. 하지만 해방정국의 우리나라의 상황은 이러한 내부의 노력과 노선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세계적 흐름 속에서 결국 분단이라는 역사적 비극을 맞게 되었고, 아직까지도 그 냉전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고 있다.
그렇지만 해방 정국 우리나라의 상황을 살펴보면 통일국가를 수립할 수 있는 여러 번의 기회가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국내외에서 활동하던 많은 독립투사들과 민족지도자들의 통일국가를 향한 염원은 새로운 독립국가 수립을 위해 좌우 노선의 정치적 결합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던 것이다.
그 중, 건국준비위원회(이하 건준이라 명)는 해방 후의 가장 먼저 자발적으로 형성된 정치조직이었다. 이는 해방 3년간에 유일하게 민족 단일 세력으로 구성된 조직이었으며 자주적 독립국가로 나가려는 모든 민중의 요구에 부응하는 준비 기관이었다. 좌우대립과 노선갈등에서 조선인민공화국을 선포하며 좌경화되기 전까지 건국준비위원회는 독립을 맞이한 새로운 국가를 이룩할 수 있는 씨앗이었다. 해방정국의 불안한 상황에서 민족통일전선의 새로운 국가를 설립하고자 하는 노력과 좌우대립의 갈등 속에서 결국 조선인민공화국의 상태로 미군의 군정아래 들어가게 된, 해방 직후의 우리나라 정국은 해방 수십 년이 지난 아직까지도 해결되지 못한 숙제를 안겨주며 문제점을 시사하고 있다. 이런 의미에서 건군준비위원회와 조선인민공화국의 설립에서 해체까지 살펴보는 것은 커다란 의미가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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