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학]예배학개론-정장복
- 최초 등록일
- 2006.06.28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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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회의 주요 임무는 말씀과 성례전을 중심으로 한 하나님께 대한 예배를 드리는 것이다. 또한 섬김과 코이노니아와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그 임무로 한다. 인간의 제일목적이 ‘하나님을 영화롭게하고 영원토록 그를 즐거워하는 데’있기 때문에 교회의 존재목적 자체는 예배로 규정될 수 있다. 교회가 예배공동체로서 지속되기 위해서 필요한 요소들은 교파에 따라 강조점이 다양하지만 통합적으로 살펴볼 때, 성찬성례전과 설교, 성령님의 역사에 그 중점을 두어야 한다.
목차
내용요약 및 서평
본문내용
교회라는 말의 가장 적절한 용어는 εκκλησια라는 단어이다. 즉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영접한 사람들의 모임을 교회라고 부른다. 이렇게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모인 교회는 유일성과 거룩성을 가지며 사도적 전승을 갖는다는 특수성을 띤다. 교회의 주요 임무는 말씀과 성례전을 중심으로 한 하나님께 대한 예배를 드리는 것이다. 또한 섬김과 코이노니아와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그 임무로 한다.
인간의 제일목적이 ‘하나님을 영화롭게하고 영원토록 그를 즐거워하는 데’있기 때문에 교회의 존재목적 자체는 예배로 규정될 수 있다. 교회가 예배공동체로서 지속되기 위해서 필요한 요소들은 교파에 따라 강조점이 다양하지만 통합적으로 살펴볼 때, 성찬성례전과 설교, 성령님의 역사에 그 중점을 두어야 한다.
현재 그 횟수나 내용이해와 실천에 있어 성찬성례전의 중요성이 빈약하다. 하지만 성찬성례전은 주님께서 친히 제정하신 중요한 것이다. 성찬성례전에 대한 신학적 이해는 다양하다. 성물(聖物)에 대한 관심과 기념이냐 보다 더 신비적 예전이냐 하는 논쟁이 초기부터 종교개혁가들에게 까지 다양하게 제시되었다. 현대의 성찬 이해도 통일되지는 않았지만 다양한 신학을 최대한 수용한 B.E.M 문서에 의하면 성찬성례전은 감사, 그리스도와의 만남, 기념 또는 회상, 그리스도의 희생제, 공동체의 모체로서의 성찬성례전이다. 이어서 저자는 바른 성찬성례전의 집례 및 순서의 예를 제시하고 있다.
위의 소감 및 생각과 더불어 몇 가지 아쉬운 점은 개론서의 한계성을 갖기는 하지만 우리나라 기독교 예배의 역사에 대한 부분이 결여되어있다는 점이다. 개신교만으로도 선교 100주년이 훨씬 넘는 지금 이 부분에 대한 연구도 병행되어 소개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단순히 ‘문제있다’는 지적보다는 구체적으로 오늘의 우리나라 교회 예배현실을 진단하는 작업이 있어야 하겠다. 또한 최근(1999년) 개정판인 점을 감안하면 열린 예배라든가 새로운 예배의 시도들에 대한 소개 및 평가 작업도 있어야 할 것이며 바람직한 방향으로의 예배갱신에 대한 제언도 곁들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