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주체사상
- 최초 등록일
- 2006.07.04
- 최종 저작일
- 2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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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북한은 사회주의체제를 고수하고 있음에도 마르크스-레닌주의가 아니라 주체사상을 당의 공식 이데올로기로 채택하고 있다.
목차
1.배경
2.내용과 전개과정
3.평가
본문내용
1.배경
북한은 사회주의체제를 고수하고 있음에도 마르크스-레닌주의가 아니라 주체사상을 당의 공식 이데올로기로 채택하고 있다. 주체사상이 대두된 배경은 당시 중ㆍ소분쟁의 심화, 스탈린 사망으로 인한 소련의 대북 통제력 약화와 같은 외적조건과 김일성체제의 정통성 확보를 위한 당내 반대세력의 제거, 자립적 사회주의 건설과 민족 경제노선의 추구와 같은 내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주체사상이 출현하게 되었다고 분석한다.
2.내용과 전개과정
초기에 주체의 목표는 구체적으로 조선혁명을 의미하며, 주체의 필요성은 교조주의와 형식주의에 빠져있는 사상사업의 결함에서 비롯되며, 주체를 세우는 방법으로는 민족적 전통과 역사, 그리고 마르크스-레닌주의를 민족적 특성에 맞게 창조적으로 적용하는 것으로 요약된다. 그러나 주체사상은 1967년을 계기로 변모하기 시작한다. 이 시기에 북한은 ‘갑산파’라고 불리는 조국광복회 출신인사들에 대한 대대적인 숙청을 단행하고, 김일성 개인숭배를 전면화하며, 유일사상체계의 확립을 강조하기 시작한다. 이때부터 주체사상은 ‘우리 당의 혁명사상’에서 ‘김일성 개인의 혁명사상’으로 굴절되기 시작한다.
주체사상의 체계화 작업은 1970년대 들어 본격화 되었다. 주체사상은 사람을 물질, 경제, 세계, 자연과 사회 등과 대칭적 구도 속에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이러한 구도 속에서 사람은 자주성을 가진 사회적 존대, 사상의식에 의해 규정되는 존재, 창조성을 요구받는 존재로 해석되고 마침내 구체적인 역사 현실 속에서 사람은 근로인민대중으로 환원된다. 같은 시기에 주체사상은 김정일에 의해 ‘맑스-레닌주의의 조선현실에의 창조적 적용’을 넘어서 ‘김일성주의’로 변질되기 시작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