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본성과 양육, 교육학적 입장에서.
- 최초 등록일
- 2006.09.26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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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A맞은 교육사회학 수업 보조교재였던 본성과 양육 책 서평입니다.
이해하기 까다로운 책이라 글 쓰면서 고생했던 기억이 납니다. ^^
목차
없음
본문내용
들어가며.
Surely the time will come
when we are people again, and not just jews. by Anne Frank.
Anne Frank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단지 유태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죽음을 맞이해야만 했다. 안타깝게도 매일 라디오를 통해 기다리던 종전 소식보다 그녀의 아우슈비츠 행 열차 표가 더 빨리 도착했던 것이다. 역사를 좋아하고, 엄마와 티격태격 싸우고, 옆 집 남자 아이를 수줍게 좋아했던 평범한 사춘기 소녀는 자신이 원하던 꿈을 이뤄 볼 기회도 채 얻지 못하고, 꽃다운 나이에 합리적인 이유도 없이 세상에 이별을 고했다.
본성과 양육 논쟁은 인류 역사상, 다시 말해, 인간이 합리적인 사유를 한 이래로, 끊임없이 제기되어온 문제이다. 때론 Anne의 예처럼 극단적으로 본성을 강조한 히틀러의 ‘우생학’이 등장하기도 했고, 때론 양육을 통해 원하는 어떤 인간형도 창조해 낼 수 있다고까지 주장하는 극단적 행동주의자들도 등장했다. 이런 팽팽한 양 극단의 주장들이 번갈아가며 우위를 차지하는 과정 속에서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 할 지 모르는’ 무지몽매(?)한 사람들에게 ‘본성과 양육’의 저자는 비교적 명쾌하게 답을 제시해 준다. [양육을 통한 본성]이라고. 일찍이 동양사상의 선구자 공자선생님이 말했던 ‘중용’에 귀 기울이라고.
Summary.
‘매트 리들리’ 씨의 책 저술의 스타일을 보자면, 「1. 문제 제기(흥미 유발) 2. 구체적인 연구와 사례로, 본성 대(對) 양육 논쟁 3. 결론, 자신의 입장(본성 via 양육)」이런 식이다. 그러므로 요약을 하기 위해서는 각 챕터별로는 마지막 부분을, 전체 내용별로는 마지막 장을 집중 공략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친절한 리들리씨!) 그래서 굵은 활자체로 발췌한 부분은 대부분 마지막 페이지에서 나왔음은, 두 말 할 나위 없겠다.
참고 자료
본성과 양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