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동유럽 사회와 문화
- 최초 등록일
- 2006.12.08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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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헝가리아 루마니아의 음식문화에 대하여
목차
『유럽 속의 한국의 맛』-헝가리
루마니아
본문내용
맛, 음식, 그리고 민족
‘맛보다’라는 말의 사전적 정의는 ‘음식의 맛이 어떠한지 알아보다.’ ‘몸소 겪어 느끼다, 경험하다’의 두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필자는 동유럽 발칸의 민속학을 배우면서 각 나라의 문화를 ‘맛 보고’싶었다. 생소한 민족에 대해 가장 가깝게 느껴볼 수있는 방법도 음식문화에 대한 접근이라고 생각했다. 음식은 더 이상 생존을 위한 수단이 아닌, 한 민족의 생활양식, 성향, 환경, 심지어 역사까지도 나타내 줄 수 있는 중요한 가치를 지닌 문화라고 생각한다. 가장 기본적이면서 모든 것을 담고 있는 위의 사전적 정의를 동기로 각기 독특한 음식문화적 특성을 가진 헝가리와 루마니아의 음식에 알아 보고자 한다.
이주문화와 정착 문화적 특성을 가진 헝가리와 여러 이주 민족들 사이에서 다양한 문화를 유입한 루마니아는 주변국과의 다양한 문화교류에 의해 식문화를 형성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닮아있다. 또한 식문화에 있어서 두 나라 모두 슬라브-터키 문화적 성격이 강하다는 것도 비슷하며, 특히 루마니아의 트란실바니아 지역의 음식은 기름지고 풍성하여 헝가리 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다양한 민족의 영향 속에서 그들만의 독특한 재료와 요리법으로 승화시킨 점도 의미있다.
그러나, 두 나라의 차이점을 찾아보자면, 음식에 대한 금기나 편견이다. 헝가리에서는 음식에 대한 금기나 편견은 없었다는 점에 반해, 음식에 대한 종교적 영향이 강한 루마니아는 금식기간에 육류나 생선의 섭취를 피했다.
각 나라의 음식의 종류와 특징을 살펴보기로 하자.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