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이중나선 책을 읽고, 이중나선 발견 과정 정리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7.01.01
- 최종 저작일
- 2006.12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 10,000원
- 100 page
- PDF 파일
- 상세 보기
소개글
<이중나선> 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책의 감상 보다는 이중나선의 발견 과정에 대해 설명하는데 중점을 둔 글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중 나선’ 이 책은 전혀 다른 형태의 과학책이다. 이중나선의 발견 과정에 대한 지식을 알 수 있음과 동시에 과학자들의 생활과 연구, 그 결과들이 어떻게 이루어지는가를 조금이나마 알게 해 주는 책이다.
먼저 이중나선의 발견 과정을 살펴보면 이전부터 DNA는 모든 세포의 염색체 안에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었고 1994년경 에는 미생물학자 에이브리가 박테리아의 유전형질이 순수 DNA분자를 통해 다른 박테리아로 옮겨질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그리고 크릭도 DNA에 관해 관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가 선뜻 연구에 뛰어들지 못한 것은 영국의 DNA연구는 모리스 윌킨스의 것이었고, 영국에서는 그 영역에 대해서 침범하지 않는 것이 관례였기 때문이었다.
미국인인 왓슨은 윌킨스의 연구를 통해 처음으로 DNA의 X선 연구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1951년 봄 이탈리아 나폴리에서윌킨스를 만난 왓슨은 윌킨스의 강의를 듣고, 강연의 마지막에 스크린에 비친 DNA의 X선회절상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이것은 DNA의 구조가 밝혀지면 유전자의 작용을 해명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것이었다.
그리고 왓슨은 윌킨스와 함께 DNA를 연구하길 원했으나 그것은 성사되지 못하였다. 얼마 후 라이너스 폴링이 단백질의 구조 일부가 알파나선 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여 큰 이슈가 되었다. 왓슨은 X선회절상의 해독법을 배우기 위해 존 캔드루 아래에서 미오글로빈의 구조 연구를 하고 싶다는 핑계로 영국 캠브리지 대학으로 갔다.
캠브리지 대학에서 막스 페루츠와 로런드 브래그 경을 만났고, 그리고 그의 연구 동반자가 되는 프랜시스 크릭도 만났다. 그리고 그와 함께 유전자의 구조에 관해 이야기하며 라이너스 폴링의 방법을 따라 연구를 해서 그를 굴복시킬 계획을 세우게 되었다.
그들은 폴링의 성공 열쇠는 구조화학의 간단한 법칙에서 비롯되는 것을 알게 되었고, DNA의 구조는 알파나선과는 조금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후에 윌킨스를 초대하여 이야기를 나누면서 윌킨스는 왓슨과 크릭의 생각과 달리 폴링이 사용한 모형을 이용한 수법으로는 DNA의 구조를 해명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크릭이 결정학자 밴드의 나선분자의 X선회절에 관한 이론의 오류를 발견하여서 같은 연구소의 코크런과 함께 <네이처(nature)>에 논문을 보냈다. 이것이 크릭의 첫 번째 큰 업적이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