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과학콘서트`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7.04.02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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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과학콘서트라고 하면,
과학 경제 일반사회 문화 등등 많은 분야에 걸쳐서 관련이 되어있죠.
분량은 A4 1장정도 되구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과학 독후감을 쓰려고 고민하고 있던 내게 친구가 ‘과학콘서트’란 책을 추천해 주었다. 그래서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처음 이 책을 봤을 때는 진짜 음악콘서트의 목차처럼 Andante라는 음악용어도 쓰여 있어서 나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과학콘서트’는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그냥 스쳐 지나가는 수많은 행동, 사건들을 보다 현실적이고 사실적, 과학적으로 풀이해 놓았다.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과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믿고 있었던 판단의 오류를 명쾌하게 끄집어내고, 설명하고 있었다. 또한, 이 수많은 것들이 물리 법칙으로 설명된다는 것이 새롭고 놀라웠다. 과학이 가지는 어려운 용어들 때문에 읽기 어려웠을 뿐만 아니라, 쉽게 접할 수도 없었던 과학 도서를 흥미 있게 읽었다는 점에서 감회도 새로웠다. 지금부터 가장 기억에 남았던 부분인 `머피의 법칙`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하겠다.
책에서는 ‘토스트를 떨어뜨리면 버터를 바른쪽이 땅으로 떨어진다‘는 예를 들었다. 이 부분도 물론 공감하지만, 내 경험에 비춰 봤을 때도 많은 예들이 있다. 우선, 버스를 타려고 가면 눈앞에서 버스를 놓치는 일이 다반사이고, 기대하고 기대하던 소풍가는 날은 나를 약올리기라도 하듯 비가 주룩주룩 내렸다. 또한, 아침에 비가 올 것 같아서 우산을 준비하는 날은 비가 오지 않는 반면, 우산을 준비하지 않아도 될 것 같은 맑은 날에는 항상 비가 와서 나를 난처하게 만들었다. 이런 경험을 할 때마다 나는 ‘하필이면 지금…’, ‘또 이러네…’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책을 읽으면서 혼자서 ‘맞아맞아 지난번 그때 이랬었어..’라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계산대의 길게 늘어진 줄 중에서 자신이 서있는 줄이 가장 늦게 줄어든다는 예가 책 중에서 제일 인상 깊었다. 나도 엘리베이터를 탈 때 혼자 나름대로의 미래 예측적인 사고를 통해 한 줄에 서는 데 거의 매번 옆의 줄이 먼저 줄어드는 것이다! 또한 고속도로에서도 옆 차선의 차가 더 먼저 앞질러서 가곤 한다. 이 얼마나 아이러니한 신의 장난이란 말인가!
그리고 또 ‘버터 바른 토스트’를 공중에 300번 던진 실험도 재미있게 읽은 부분 중에 하나이다. 152번:148번으로 버터 바른 쪽이 바닥에 닿을 때가 4번 더 많았지만, 겨우 4번으로 일반화시키기엔 무리가 있다. 따라서 이 실험을 통해 머피의 법칙은 우리들의 착각이었다는 결론을 도출할 수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