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피에르 주네 Jean-Pierre Jeunet
- 최초 등록일
- 2008.02.15
- 최종 저작일
- 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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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감독 장 피에르 주네를 그의 작품인 델리카트슨 사람들, 잃어버린 아이들의 도시, 에이리언 4, 아멜리에, 인게이지먼트를 텍스트로 분석하여 그의 영화에서 드러나는 특징과 그의 영화세계에 대해 간단히 분석 정리한 자료입니다. 마르크 카로 Marc Caro 와 공동작업하던 시기, 할리우드를 경험한 시기, 파리로 돌아와 독자적으로 작업한 시기로 나누어 각 시기별로 나타나는 드라마 플롯에서의 변화를 중심적으로 다루었으며, 그의 영화에서 공통적으로 드러나는 그 만의 특징에 대해서도 언급하였습니다.
목차
서론
본론
결론
본문내용
서론에 앞서 장 피에르 주네Jean-Pierre Jeunet에 대해 간단히 언급해 보면, 1953년생인 장 피에르 주네는 뮤직비디오와 TV CF등 다양한 작업을 병행하다가 1990년에 단편 <내가 좋아하는 것들, 좋아하지 않는 것들>이 각종 영화제에서 상을 수상하면서 가능성을 인정받아 1991년에 <델리카트슨 사람들>로 장편 데뷔하였다. <델리카트슨 사람들>은 각종 영화제에서 많은 상을 수상하였고, 1995년 두 번째 장편영화 <잃어버린 아이들의 도시>가 칸 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면서 단 두 편의 영화로 세계적인 감독의 반열에 올랐다. 그 후 할리우드로 건너가 리들리 스콧, 제임스 카메론, 데이빗 핀처에 이어 <에이리언 4(1997년)>의 감독을 맡았으며 그 후 다시 파리로 돌아와 <아멜리에(2001년)>와 <인게이지먼트(2004년)>를 만들었다. 2006년에는 나폴레옹이 만들고 프랑스 정부가 민간인에게 수여하는 최고훈장인 레종 도뇌르 훈장을 받았다.
서론
2001년 7월, 제5회 부천판타스틱영화제의 패막작으로 <아멜리에>가 선정되어서 장 피에르 주네 감독이 한국을 찾았다. 당시 주간지 엔키노의 태상준 기자가 장 피에르 주네 감독을 인터뷰하였는데, ‘영화가 만화적이다.’라는 기자의 말에 장 피에르 주네가 이렇게 답변했다.
“나는 리얼리즘에 입각한 영화를 만들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사실 그런 스타일의 영화는 언제라도 TV를 틀면 쉽게 볼 수 있는 영화들이니까요. 내가 이전에 만든 세 편의 영화들은 판타스틱한 소재를 다루고 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전작들과 <아멜리에>의 차이라면 조금 더 사실주의적인 소재를 다루면서 주인공에게 완전히 감정이입을 시킨 영화라는 점이죠. 더 정확히 말해서 만화적인 상상력은 아닙니다. 앞에서도 말한 것처럼 <아멜리에>는 사실주의에 입각한 이야기가 시적으로 표현된 것입니다.”
여기서 앞에 언급된 리얼리즘과 뒤에 언급된 사실주의가 같은 말이면서도 그 의미에서 차이를 보이는데, 전자는 말 그대로 우리가 알고 있는 리얼리즘을 의미한다면 후자는 현실적인 소재를 다룬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그렇게 봤을 때 장 피에르 주네의 영화의 주된 특성은 소재를 떠나 그 표현방식에서 나타남을 추측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