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에는 대부분 나이테가 있다. 그런데 큰 나무를 잘라 나이테를 보면 가물었을 때, 비가 많이 왔을 때, 혹은 번개를 맞았을 때 등 해마다 나무의 성장 기록을 볼 수 있는데 이처럼 인생의 나이테도 있다고 하였다. 즉 사람이 성장할 때의 갖가지 체험들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의 나이테 속에 기록이 남게 된다고 한다. 이런 경험들은 대부분 자신도 모르게 내면 깊은 곳에 상처로 남게 된다. 이것을 상처난 감정이라 한다.
이 상처난 감정이 어떤 사람에게는 열등감으로 나타나고 어떤 사람들에게는 죄의식으로 나타나게 된다. 특히 지나치게 예민한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의 말이나 행동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면서 늘 두려워하고 불안해한다. 실패를 두려워하여 무슨 일에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우유부단하게 항상 망설이기만 한다.
이렇게 상처받은 감정은 반드시 치유를 받아야 하는데 누가 어떻게 치유하겠는가. 일단 본인 스스로 문제의 원인을 바르게 진단하였다면 절반의 치유는 이루어 진 것이다. 그러나 문제의 해결자는 사람이 아니고 성령이시다. 성령은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신다고 하였다(롬 8:26). 그러나 이렇게 성령께서 치유하시는 과정에서 우리가 해야 할 역할도 있다.
①문제를 똑바로 직시하고 문제의 원인이 자신에게 있음을 알아야 한다. 우리는 모든 문제의 책임을 전적으로 상대방에게 돌리려 한다. 그러나 교통사고의 대부분이 쌍방과실로 처리되는 것처럼 우리에게 당면한 문제의 대부분 역시 자신에게도 책임이 있다.
②고침 받기 원하는 간절함이 있어야 한다. 38년 동안 병으로 누웠던 병자에게 “네가 낫고자하느냐”(요 5:6) 물으신 주님은 지금 우리에게도 같은 질문을 하신다. 낫고자 하는 간절함이 없이는 치유될 수 없기 때문이다.
③자신에게 상처를 입힌 사람을 용서해 주어야 한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18:23 이하에서 평생을 벌어도 갚을 길이 없는 일만 달란트의 빚을 탕감 받은 신하에 대한 이야기를 하셨다. 그는 이 엄청난 빚을 탕감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100데나리온의 빚을 갚지 않는다고 친구를 옥에 가두었다. 이 사실을 안 임금은 다시 이 신하를 잡아 옥에 가두며 일만 달란트의 빚을 다 갚기 전에는 나올 수 없다고 하셨다. 이 말씀의 핵심은 무엇인가? “너희가 중심으로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내 천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마 18:35) 하셨다. 사실 내가 남을 용서하지 못하고 있으면 그 일로 인해 우리 자신은 죄책감과, 원망하는 마음과, 애쓰며 갈등하는 마음과, 근심하는 마음 때문에 더 큰 괴로움을 당하게 된다.
④문제의 핵심이 무엇인가, 또 그것을 위해서 어떻게 기도할 것인가를 가장 잘 아시는 성령님께 구하여야 한다. 우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않기 때문이요, 구하여도 받지 못하는 것은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고 하셨다(약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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