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전
- 최초 등록일
- 2009.06.18
- 최종 저작일
- 2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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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운영전을 읽고나서 짧은 감상. 순수 내생각 적음.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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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친구를 만나러 강남역으로 나갔다가 마침 시간도 남고해서 강남 교보문고에 들러 <운영전을> 찾아 읽게 되었다. 북적북적한 서점이고 또 E-강의실 홈페이지에 아직 원문이 안 올라와 있던 터라 간편하게 아이들이 보기 좋게 대교출판에서 나온 <운영전>을 보게 되었다.
<춘향전>, <심청전>, <흥부전> 등의 고전은 익히 잘 알려져 있고 또한 국문학개론 수업을 통해 미리 읽었기에 부담이 없었지만 사실 <운영전>은 전혀 생소할뿐더러 처음 접해보는 터라 관심 있게 읽어 내려갔다. (그동안 고전문학에 얼마나 관심이 없었는지 새삼 반성하였다)
우선 <운영전>의 줄거리를 간략히 말하자면 때는 바야흐로 조선 세종. 세종의 셋째 아들인 안평대군이 궁 밖에서 수성궁(지금의 인왕산자락)이란 집을 따로 마련하여 거처를 하고 있을 때 그 안평대군에게는 10여명의 학문과 시에 능한 아리따운 궁녀가 있었다고 한다. 그 궁녀들 중 유난히 안평대군이 예뻐하던 궁녀가 바로 운영이었는데 안평대군은 학문이 높은 선비들을 불러 함께 시 읊는 것을 무척 즐겨했었다고 한다. 그때 그의 거처에 자주 드나든 선비하나가 바로 김진사 인데 운영과 김진사는 첫눈에 서로 반하게 되어 다음날 둘은 서로 상사병을 앓을 만큼 서로를 깊이 사랑하게 된다. 안평대군의 눈을 피해 몰래 만나며 사랑을 나누지만 그만 그러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둘은 시간적 차이는 있지만 결국 함께 삶을 마감하게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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