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학오디세이2

소개글

미학오디세이2 요약문

목차

<미학 오디세이 2>
가상의 파괴
인간의 조건
허공의 성
헤겔의 방학

본문내용

<미학 오디세이 2>
가상의 파괴
대상성의 파괴는 형태와 색채의 해방을 가져온다. 이제 형태와 색채는 대상을 재현할 의무에서 해방되어 자유로이 유희하게 된다. 대상성에서 해방되어 형태와 색채의 자유로운 배열이 될수록 회화는 점점 더 음악을 닮아간다. 첫째는 분명하게 나타나는 단순한 형태에 종속되는 단순한 구성으로 나는 이를 선율적 구성이라 부른다. 둘째는 복합화된 구성으로서 이는 주요 형태에 여러 형태가 종속된 구성이다. 이 복합화된 구성을 나는 교향악적 구성이라 부른다. 칸딘스키에 따르면 점 선 면은 회화의 세가지 요소다. 다 빈치는 점 선 면 체를 얘기했다. 대상을 재현하려 했던 고전적 회화는 재현 대상을 가리키는 일종의 기호였다. 하지만 재현을 포기한 현대 예술은 더 이상 그 무언가의 기호이기를 그친다. 기호의 성격을 잃은 이상 작품은 논리적으로 실상적 사물과 구별되지 않고 그 자체가 하나의 아름다운 사물이 되어버린다.

인간의 조건
예술과 커뮤니케이션
예술은 정보 소통의 과정이다. 아마 다른 매체론 전달 할 수 없고 오직 예술로만 전달 할 수 있는 그런 정보일 게다. 이걸 ‘예술적 정보’라고 해두자.
예술가는 발신자다. 그는 먼저 머리 속으로 작품을 구상한다. 이 구상을 디자인이라 부르자. 이어서 그는 이디자인을 물감 음향 신체 등 여러 가지 재료를 이용하여 물질적 형태로 구현한다. 이를 퍼포먼스라 부르자. 이는 일종의 약호화로 볼 수 있다. 작품이 완성되면 작가는 이를 청중 관객 독자에게 발송한다. 이때 작품은 예술가가 전달하려는 예술적 정보의 담지체 즉 전언인 셈이다. 이제 마지막으로 여기에 비평을 첨가하자. 비평은 예술적 소통 체계의 방향을 조정하는 일종의 피드백 메커니즘으로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