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6은 혁명인가 쿠데타인가
- 최초 등록일
- 2012.12.11
- 최종 저작일
- 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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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5.16은 혁명인가 쿠데타인가?
목차
Ⅰ. 서론
-쿠데타와 혁명의 의미
Ⅱ. 본론
1) 5.16의 주체세력이 누구인가?
2) 역사적 관점에서의 5.16
3) 결과적 측면에서의 5.16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쿠데타와 혁명의 의미
‘혁명’ 은 통치형태의 순환을 뜻하는 용어이다. 이는 결정적이면서도 급진적인 사회변화로 정부를 정복하는 형태를 뜻하기도 하고, 산업혁명처럼 사회적, 경제적인 성격을 띠기도 한다. 정치혁명은 정치세력을 과거와는 다른 정권을 세웠다는 것을 의미하며, 산업혁명은 누군가 과거의 전통적 산업을 완전히 탈바꿈하여 산업의 패러다임이 바뀜을 의미한다. 즉, 역사적 사건이 혁명이라는 역사적 용어로 정리되기 위해서는 패러다임의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혁명은 비합법적인 수단으로 국가 기초, 사회 제도, 경제 제도, 조직 따위를 고치는 일이다. 혁명은 쿠데타와 반대로 대다수 민중의 지지를 필요로 한다.
반면 쿠데타란 국가에 대한 일격이며, 개인이나 집단이 폭력적으로 정권을 탈취하는 기습적인 행동이다. 다시 말하면, 쿠데타란 자각적으로 훈련된 지배적 세력의 일부가 이미 장악하고 있는 권력을 보다 더 강화시키기 위하여 또는 새로 정권을 탈취하기 위하여 동일한 지배세력의 다른 부분을 향해 비합법적이고 무력적인 수단으로써 기습을 감행하는 것을 말한다. 이는 즉, 동일 체제 내에서 지배자의 교체를 목적으로 하며, 혁명과는 달리 민중의 지지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다시 말하면, 쿠데타는 피치자대중이 지배계급을 타도하는 혁명과는 달리 동일한 지배계급 내의 권력의 탈취투쟁에 의해서 정권이 이동하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는 혁명과는 다르지만, 정권을 탈취한 후에 그것을 독재에 의해서 유지하지 않으면 안 되는 점에서 파시즘과 유사하다. 오늘날같이 의회정치가 정치운영의 방식으로 보이고 있는 시대에 쿠데타는 그것에 위배된 정변으로 이해된다. 즉, 쿠데타는 의회정치가 충분히 발달되지 못한 나라의 현상으로서, 좌파의 정권을 단번에 수립하고자 폭력으로써 정변을 일으키는 행동이다.
혁명은 비합법적인 수단으로 국체 또는 정체를 변혁하는 일이라는 점에서 쿠데타와 비슷하기도 하다. 하지만 혁명은 역사발전에 따라 기존 사회체제를 변혁하기 위해 이제까지 국가권력을 장악하였던 계층을 대신하여, 피지배계층이 그 권력층을 비합법적으로 탈취하는 권력교체의 형식이므로 절대적인 민중의 지지가 있어야만 성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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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