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얼간이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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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영화가 해주는 말은 하고 싶은 것을 하라는 것이다. 공부가 인생의 모든 것은 아니다. 극 중 란초를 보면 알 수 있다. 란초는 공부를 매우 잘한다. 하지만 그것은 자신이 공학을 사랑하기 때문이지 취직과 미래를 위해 하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극중 다른 친구들에게 공부를 하라고 강요하지 않는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하라는 것이다. 자신은 절대 파르한처럼 사진을 잘 찍을 수 없다며 자신이 좋아하는 공학을 잘 하는 것처럼 파르한도 좋아하는 것을 하면 잘 할 수 있을 것 이라고 충고해준다. 요즘의 대학생들은 이러한 당연한 사실을 간과하며 지내고 있다. 영화에서 나온 공학자의 의미는 우리나라에서는 취직과 같은 의미를 갖고 있다. 영화에서 성공을 위해 공학자만이 성공한 인생이라 여기는 것을 한국에서는 취직하여 안정된 생활을 하는 것을 성공한 인생이라 여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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