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로티즘의미학
- 최초 등록일
- 2003.07.03
- 최종 저작일
- 2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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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간의 욕망 중에서 가장 드러내기 어려운 것이 성적인 욕망이다. 그렇기 때문에 성적 욕망에 대한 긴장과 좌절은 그만큼 크다. 우리는 얼마나 우리 자신을 잘 알고 있는 것일까. 우리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또한 우리가 자신에게 자신하는 만큼 표현할 수는 있는지, 아니면 현대사회에서 우리가 얼마만큼 어떠한 방향으로 변하고 있는지 이러한 물음에 결코 자신할 수 없는 것이 성이라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성문화는 놀랍게도 아동기를 거치지 않았다. 이제 청소년기에 들어선 우리들이 얼마나 성숙할 것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다만 현재를 짊어지고 있는 젊은이들의 몫인 것이다. 그 주인공인 우리들, 우리들의 의식은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일까.
우선 에로티시즘의 사전적 의미는 “남녀간의 사랑이나 관능적 사랑의 이미지를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암시하는 경향”이다. 이 용어는 그리스 신화에서 사랑의 신 에로스에서 유래된 말이다. 역사적으로 신화, 종교, 관습에 근원을 두고 있으며 주로 문학, 미술로 표현된다. 중세 유럽 그리스도교 시대에는 정신적 가치가 더욱 중요시되면서 에로티시즘은 잠시 쇠퇴하는 듯했으나 르네상스 시대에는 인간의 본성을 한층 더 강조한 예술이 발전하였다.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등의 화가는 건강한 육체에 대해 조형적 에로티시즘을 표현했으며, 보카치오, 아레티노 등은 문학으로 에로티시즘을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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