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 범주성 장애의 개념 정립의 역사
- 최초 등록일
- 2021.05.11
- 최종 저작일
- 20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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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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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자폐는 1943년 Kanner에 의하여 처음으로 소개된 이래 지금까지 지속적인 관심을 받으면서 연구되어 온 장애 영역이다. 당시 소아정신과 의사였던 Kanner는 자신이 맡고 있던 11명의 아동이 사람이나 상황과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관계를 형성하지 못하는 특성을 지닌 것으로 설명하였다(Kanner, 1943).
이러한 특성으로 인하여 Kanner는 이들을 '유아 자폐(early infantile autism)' 라고 칭하였다. '자폐(autism)' 라는 용어는 1911년 스위스의 정신과 의사인 Bluer가 정신분열증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자신만의 세계로 위축되는 현상을 설명하기 위하여 '자기(self' 라는 의미를 지닌 그리스어 autos' 라는 단어를 근거로 사용하기 시작한 용어다.
Kanner는 자폐가 (1) 생애 초기부터 시작되는 심각한 사회적 고립, (2) 사물에 대한 애착 형성, (3) 고립과 동일성에 대한 지나친 집착의 세가지 측면에서 정신분열증과는 다르다고 설명하였지만, 정신분열증의 증상을 설명하는 용어를 동일하게 사용함으로써 자폐가 부모의 성격이나 잘못된 양육에 의하여 발생한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키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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