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사는 즐거움
- 최초 등록일
- 2022.05.25
- 최종 저작일
- 20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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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홀로 사는 즐거움"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걷기 예찬
2. 홀로 사는 즐거움
3. 행복은 어디에 있는가
4. 지금 이 순간을 놓치지 말라
5. 내 그림자에게
6. 다시 산으로 돌아가며
7. 무말랭이를 말리면서
8. 삶다운 삶
9. 인간 부재의 시대
10. 나무 종이 보살
11. 삶의 종점에서 남는 것
본문내용
이 책은 산중에서 세월을 잊다, 행복은 어디 있는가, 빈 그릇으로 명상하다, 다시 산으로 돌아가며, 의 4가지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에서 개인적으로 인상 깊거나 좋았던 문장을 나름 정리해보려 한다.
o 부드러움이 단단함을 이긴다 p.35
노자도 일찍이 말했다.
‘가장 착한 것은 물과 같다. 물은 만물을 이롭게 하면서도 다투지 않고 사람들이 싫어하는 곳에 처해 있다. 그러므로 물은 도에 가깝다.’
물에는 고정된 모습이 없다. 둥근 그릇에 담기면 둥근 모습을 하고 모난 그릇에 담기면 모난 모습을 한다. 뿐만 아니라 뜨거운 곳에서는 증기로 되고, 차가운 곳에서는 얼음이 된다. 이렇듯 물에는 자기 고집이 없다. 자기를 내세우지 않고 남의 뜻에 따른다. p.37~38
-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다는 「해와 바람」이라는 동화책의 내용과도 비슷하다. 물은 부드럽지만 물 한 방울에는 바위를 뚫는 강한 힘이 숨어 있다. 지구상에 모든 생명체는 물을 필요로 한다. 인간을 비롯해 동물과 식물 무생물까지도 말이다. 물은 그 속에 크고 작은 많은 생명들을 품어 살리고 있다. 각종 물고기, 물 풀, 소라, 다슬기 상어 등등. 하다못해 더운 날엔 마당에 물을 뿌려 더위를 식히기도 한다. 세차를 할 때도 물이 필요하다. 물은 자신을 필요로 하는 이들을 향해 흘러가고 그들에게 기꺼이 자신을 내어준다. 한마디로 물은 만물을 먹여 살린다. 그러나 물은 화가 나면 다 집어삼켜버리기도 한다. 우리나라는 매년 여름이면 물난리로 몸살을 앓는다. 어느 해인가는 장마철에는 장장 53일 동안 비가 내려 많은 생명들이 목숨을 잃었고 가진 것을 잃었고 다쳤다. 물은 착하지만 마냥 착하기만 한 것은 아니다. 물은 낮은 곳으로 흐르지만 그렇다고 비루하진 않다. 그건 아마도 자신을 희생하여 나누고 베푸는 성품 때문일 것이다.
o 걷기 예찬
이 산하 대지는 자동차의 타이어를 위해서보다는 우리의 두 발을 위해서 예부터 있어온 것임을 알아야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