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사는 즐거움

소개글

●홀로 사는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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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오두막 편지 이후 5년만에 산문집 ‘홀로 사는 즐거움’을 낸 법정스님이다. 이 책은 2001년부터 한달에 한번씩 ‘맑고 향기롭게’ 회지에 쓴 글을 선별해 묶은 것이다. 책에는 세속의 모든 직함을 버릴 당시의 심경, 작고한 동화작가 정채봉씨와의 특별한 인연, 911테러를 비롯한 속세의 일들에 대한 단상, 현대인들의 삶에 일침을 가하는 준엄한 꾸짖음 등이 40편의 글속에 담아져 있었다.
처음 이 책을 읽을 때는 스님은 어떻게 혼자 아무와도 이야기도하지 않고 살수 있을까 의아했다. 나라면 하루도 못 넘겼을 것이라는 생각에서였다. 내가 말이 많아서 인가? 또 하나 애매한 것은 40편이라는 단편이야기 중에 전체적인 것을 써야할까 아니면 가장 마음에 와 닿은 편을 골라서 자세하게 적어야 할까였다. 한 참 고민하던 중에 단편 단편 전체적으로 어느 말은 어떤 의미를 어떤 말은 이런 뜻으로 적지 않았을까하고 적어 보려한다.
스님은 책을 통해 풍요와 낭비에 물든 세상살이에 대해 경책을 던졌다. “홀로 산다고 해서 세상과의 끈을 놓으면 안 됩니다. 홀로 사는 사람은 어울려 사는 사람이 이루지 못한 사회적 기여를 해야 합니다. 홀로 있을수록 함께 있다는 이치를 깨달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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