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 론
Ⅱ. 인간체세포 배아복제의 문제점
1. 인간의 존엄성 훼손
2. 여성의 인권 문제
3. 기술적인 한계-복제기술 자체의 불완전성
4. 상업적 목적으로의 악용 가능성
5. 인간개체복제 및 범죄의 위험성
Ⅲ. 2005년 일명 `황우석 사태`에 대한 고찰
1. 문제의 소재 및 사건의 경과
2. 인간배아복제 기술력과 2004년, 2005년 사이언스 논문
Ⅳ. 결론 - 황우석 사태의 본질 및 해결책
본문내용
1. 문제의 소재 및 사건의 경과
2005년 11월 섀튼의 결별선언으로 촉발된 일명 `황우석 사태`에 대한 현재까지의 조사결과로 볼 때, 황우석 교수팀이 수립한 복제배아 줄기세포는 하나도 없고, 사이언스에 발표한 2개의 논문은 온갖 조작과 표절로 얼룩져 있으며, 비윤리적으로 2천여 개의 난자를 제공받아 사용했으며, 연구팀을 이끈 황우석 교수는 연구비의 일부를 부적절하게 관리·사용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21세기 바이오 코리아를 향한 황우석 교수의 웅대한 꿈은 하루 아침에 수포로 돌아갔고, 그의 연구팀도 앞날이 불투명해지게 되었다.
미국 피츠버그대학의 섀튼은 황우석 교수와 각별한 친분을 보이며 논문 작성과 출판 과정에서 커다란 역할을 했다. 2004년 논문을 작성하고 발표할 때 중요한 자문과 기여를 해주었고 2005년 논문의 경우에는 원고 작성을 주도해서 공동 교신저자(corresponding author)로까지 이름을 올렸다. 황우석 교수는 핵이식 전문가 현상환·박을순, 그리고 줄기세포 배양 전문가 박종혁·김선종 등을 피츠버그대학으로 파견했고 섀튼은 이들에 힘입어 그동안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원숭이 복제배아를 배반포까지 배양하는 데도 성공했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황우석 교수와 섀튼은 특허권 지분, 세계줄기세포허브 주도권, 후속연구 선점 등을 둘러싸고 은밀한 경쟁을 치열하게 벌였다. 미즈메디병원의 노성일까지 가세한 이들 간의 경쟁은 갈수록 복잡해지고 혼탁해졌다. 결국 부적절한 상호관계와 경쟁, 다툼은 이들 모두를 승자 없이 패자만 남는 사지로 몰아넣고 말았다. <이하 생략>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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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교수 특별기고:
바이오산업에 한국의 미래가 달렸다, 『조선일보』 2005.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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