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이 오사무, 인간 실격

소개글

다자이 오사무 인간 실격을 읽고 쓴 감상문

목차

1. 서론

2. 본론
1) 익살
2) 정체성
3) 자살

3. 결론

본문내용

서론
인터넷 사이트 ‘네이버’에 ‘오늘의 책’이라는 카테고리가 있다. 매주 한권의 책을 소개 하고 있는 듯한데, 일본 소설을 읽고 감상문을 쓰라는 과제를 받은 그 시기에 이곳에 소개된 책이 바로 다자이오사무의 <인간 실격>이었다. 읽게 된 동기는 유치하지만 읽는 동안 한 글자도 놓칠 수 없다는 마음으로 읽은 책이었다.
<인간 실격>이라는 제목을 어찌 보면 모순적인 제목이다. 다자이오사무, 아니 이 책의 주인공인 요조는 인간이다.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고 인간의 말을 하고 인간의 행동을 했던. 그 누구도 요조를 가리켜 너는 인간이 아니야 라고 말할 사람은 없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에는 번역하는 과정에서 무엇인가 잘못된 것일지도 라는 생각도 했었다. 하지만 어떤 말이 쓰여도, 어떤 표현이 쓰여도 용납될 수 있는 장르가 ‘소설’이기 때문에 무엇인가 이유가 있겠지라는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다.
읽는 동안에 그리고 읽고 나서 생각한 것은 내가 요조라는 인물을 보편적인, 그리고 나의 개인적인 의견에 의거해 인간인가 아닌가를 판단해 보고 싶다는 것이었다. 인간이기 때문에 인간을 판단할 수 있다는 말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과감히 나를 요조를 판단할 자격이 있는 존재로 규정하고 그를 평가해 보고자 한다.
익살, 정체성, 자살. 이 세 가지가 이 소설의 키워드라고 생각한다. 적어도 나는 이 세단어로 이 소설 전체를 해석할 수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 키워드에 맞춰 감상과 요조에 대한 나의 평가를 적어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