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문화] 일본 연중행사
- 최초 등록일
- 2002.09.26
- 최종 저작일
- 2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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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이트에 있는 내용인데 제가 나름대로 정리한거에요..
목차
◈ 정월 (쇼우가쯔)
◈ 세츠분(節分)
◈ 히나마츠리(雛祭り)
◈ 3월 20일경 오히간노히(お彼岸の日)
◈ 하나미(花見)
◈ 5월 고도모노히(子どもの日:어린이날)
◈ 다나바타마츠리(七夕祭)
◈ 도요노우시노히(土用の丑の日)
◈ 달맞이
◈ 오봉(お盆:백중 맞이)
◈ 11월 七五三 (시치고산)
◈ 12월 동지와 오오미소카
◈ 일본의 설 (연말연시)
본문내용
오세치(御節)요리는 현대 일본에서 정월(正月) 1월1일에 먹는 음식을 의미한다. 우리 나라의 차례(茶禮)음식처럼 12월30, 31일에 만들어 1월1일 새해가 된 것을 축하하며 가족들과 함께, 또는 찾아온 손님들에게 내 드리는 특별한 음식이다. 그러나 실제 이런 풍습의 역사는 그리 길지 않다. 약200년 정도로 에도시대(江戶時代, 1603-1867)말기부터 서민에게까지 퍼져 각 지역 특색을 지니며 정착하였다. 원래 "오세치"란 궁전에서 사용하는 "오세치쿠(御節供)"라는 말의 줄임말로, 1년 중의 오절구(五節句, 음력1월1일, 3월3일, 5월5일, 7월7일, 9월9일로 중국에서 전래된 풍습)의 시기에 神(일본인들은 神이란 단어를 어떤 존경하는 대상에게 붙이기를 잘 하는데, 우리의 조상 공양과 별반 다르지 않다)에게 공양하기 위해 만드는 음식을 말한다. 서민들의 정월 음식을 나타내는 용어로는 "호오라이(蓬萊), 쿠이츠미(食積)"라는 말이 있는데, 어느 때쯤에선가 이런 음식을 백화점에서 주문 판매를 하기 시작하면서 고급 이미지를 나타내기 위해 궁중 용어인 "오세치"라는 말을 사용하여 널리 일반화되었다.
2월 말 어느 뉴스 프로그램에서는, 대개 사각형의 모치를 동쪽 지방, 둥근 모치를 서쪽 지방에서 오조오니에 넣는다고 여겨지는데, 실제로 어느 지역이 그렇게 나누어지는 경계선이 될까 조사를 하였다. 조사의 결과는 전체 일본의 가운데쯤에 있는 시가현(滋賀縣)의 산토오쵸(山東町) 카시와바라(柏原)라는 곳에서 사각 모치로 오조오니를 모치의 모양으로도 東西의 차이가 있고, 국물 맛으로도 동서의 차이는 있다. 토쿄(東京)을 중심으로 한 동쪽에서는 가다랭이와 다시마, 간장으로 맛을 우려낸 투명한 "스마시지루(すまし汁)"이고, 교토(京都)를 중심으로 한 서쪽에서는 하얀 색의 된장인 "시로미소(白みそ)"로 국물 맛을 낸다.그리고 고명도 지방마다의 특산물을 사용하는 경향이기 때문에 다양하다.각 지역마다 일반적으로 위에 보이는 재료들을 사용해서 오조오니를 만드는데, 먼저 야채, 새우, 닭고기 등은 한 번 익혀 놓고,만드는 집이 있는가 하면, 바로 옆 집에서는 둥근 모치로 만든다고... 그 동네를 제외한 東西의 다른 마을에서는 사각 모치나 둥근 모치만을 사용하는데 이 동네만이 예전부터 사람들의 왕래가 많아서 그런지 이렇게 섞여있다고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