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에게 권하는 인문학(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9.07.11
- 최종 저작일
- 20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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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평범한 가정인 것 같지만, 아빠는 2008년 금융위기로 파업에 참여하고, 엄마는 바쁜 직장업무로 인한 과로로 몸이 안좋아져 퇴사를 해서 위기를 맞는 시기부터 시작됩니다. 바쁜 일상에 아이들을 돌봄 수 없어 가족의 정체성까지 잃어버릴 수 있었던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다시 엄마 아빠의 유대관계를 회복하고 학습효과까지 경험한 한 가족의 이야기 입니다. 대개 어린 자녀들의 둔 부모님들은 바쁘다는 핑계로 집에 오면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없는 가정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부모님들이 할 수 있는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생각하게 하는 책입니다.
독후감으로 남깁니다.
프롤로그 해체 위기에 선 가족, 책을 만나다
온 가족 함께 모여 책을 읽다
1 난 왜 태어난 걸까 -소명
2 옛날 옛적에 엄마, 아빠가 태어나기도 전에 -신화
3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우리 - 가족
4 엄마보다 언니가 더 좋아 - 형제
5 새로운 친구가 필요해 - 우정
6 나에게 초능력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 배움
7 너와 나, 우리 모두가 행복해지기 위해 - 국가
8 나는 무슨 일하며 살아야 할까 - 일
9 그 많던 시간은 다 어디로 갔을까 - 시간
10 내 삶의 주인공은 바로 나야 - 이상
에필로그 우리 가족, 함께 성장하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엄마는 아파 누워서 아이들과 벌어져버린 가족관의 유대관계를 회복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고민을 하게 됩니다. 남편이 파업 중이고 자신도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게 되어 벌이는 없고 아이들과의 유대관계를 회복하기 위해서 선택했던 것이 책읽기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엄마 아빠는 아이들과 함께 도서관을 다니며 책을 고르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책 서두에 엄마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그림책을 읽고 아이들과 공감합니다. 엄마는 작가의 의도와 독자인 아이들이 배울 수 있는 요점을 잡아서 설명해주고 책 내용에 대해서 아이들과 대화를 나눕니다.
모든 가족들이 살다보면 고난의 시기가 오기 마련입니다. 이 가족도 마찬가지이지만 내 생각에는 불안한 가정환경에서도 엄마아빠는 최고의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달리 선택의 여지가 없었지만, 책이야말로 엄마아빠와 아이들 간의 벌어진 유대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최고의 매개체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참고 자료
출판사: 휴머니스트
지은이: 유형선, 김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