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사]가타카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5.11.12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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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가타카 영화를 보고 작성한 리포트입니다. 2페이지며 간단하면서도 명확한 레포트입니다. 이번 과학사 수업을 들으면서 쓴 리포트입니다. 줄거리 위주가 아닌 영화를 보고 난 후 느낀점 위주로 적은 리포트라 다른 리포트와 차별화가 있을 것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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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요즘 일명 스카이 대학이라고 하는 곳에 서울 강남 자녀들이 상당히 많다고 한다. 그리고 그 학생들의 부모들 중 대부분은 소위 말하는 상류층에 속하고 있다. 이처럼 부자인 집에서 좋은 대학을 많이 가고 그 결과 그 부의 세습이 증가되고 있다. 그래서 60~70년대처럼 가난 속에서 피어나는 자수성가형 인간은 점점 보기 드물게 되었고 이미 그 노하우를 아는 부모의 가이드 속에서 자녀의 학력, 부가 세습되고 있다. 그 결과 가난은 더 극심한 가난을 낳고 부는 또 다른 부를 낳고 있기에 사회적 격차가 더욱 커지는 실정이다. 그런데 가타카의 영화를 보면서 지금의 빈부 차, 상류 ․ 하류의 차가 더 커질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이 영화에서는 하나의 생명이 부모의 사랑과 열정으로 태어나는 부분을 뛰어넘어 인간의 조작에 의해서 태어난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즉, 랜덤의 탄생이 아니라 맞춤형 자식을 갖는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그 시대의 모든 부부들에게 맞춤형 아이(우성인자) 가능할까? 아마도 맞춤형 아이를 얻기 위해서는 그에 상응한 돈을 갖고 있어야 할 것이다. 그러면 분명히 어느 정도 사회의 부를 갖은 상류층만이 맞춤형 자식을 가질 수 있게 된다. 그 속에서 파생되는 사회적 문제는 우리가 예상치 못할 만큼의 큰 위력이 있을 것이다. 기존의 헌법에서 가장 중요시 여기는 민주주의의 인간 평등의 개념이 무너지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즉, 이 말은 모든 사람에게 주어지는 기회의 평등이 태어날 때부터 소위 말하는 상류층에게만 귀속되어 진다는 의미이다. 처음부터 우성인자를 갖고 태어난 사람은 사회에서 성공할 수 있는 길을 걷게 될 것이고, 열성인자를 갖고 태어난 사람은 자신의 노력과 상관없이 사회의 하류층으로 살수밖에 없는 운명에 놓여지게 될 수밖에 없다.
이 것은 기존의 존재하는 사회적 빈부, 상하층의 차별보다 인간 자체로 그 차별을 둠으로써 지금까지의 차별과는 다른 또 다른 차원의 차별이 생겨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하류층에서 상류층을 바라보는 반감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질 것이고 그로 인한 사회의 분열은 인간 삶의 본질을 위협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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