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문화사] 춘화도
- 최초 등록일
- 2005.07.01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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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많은 도움되실겁니다^^ 에이뿔받았습니다 ^^V
목차
동양문화사의 이해
한국의 춘화도
일본의 춘화도
중국의 춘화도
세나라의 비교
본문내용
춘화는 사내와 여인의 성희장면을 그린 것이다. 이름에서부터 은유적이고도 동양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실제 수준있는 동양의 춘화는 잡다한 도색물과는 느낌부터 다르다. 봄은 만물이 소생하고 이성이 그리워지는 춘기가 솟구치는 좋은 계절이다. 춘화는 남녀간의 정욕을 표현했다하여 '춘정도(春情圖)' '운우도(雲雨圖)'라고도 부른다. 중국과 일본, 한국, 인도 등 여러 지역에서 제작되었으며, 나라별로 특징이 있다. 각 그림을 보면 굳이 나라 이름을 붙여놓지 않더라도 구분할 수 있을 만큼 특징이 뚜렷한 것을 알 수 있다.
한국의 춘화는 심리적 묘사가 뛰어난 작품이 많다. 한국의 춘화는 나지막한 촛대에 촛불을 밝히고 두 여인이 춘화를 감상하고 있는 이 그림은 무엇을 말하는 걸까? 약간 상기된 얼굴로 춘화를 바라보는 왼쪽 여인의 거친 숨결에 촛불이 휘날리고 있다. 일그러진 촛불의 묘사는 여인들의 흥분감을 묘사하기 위한 화가의 또 다른 배려 일 것이다. 이처럼 직접화법으로서의 춘화가 있는가 하면 간접화법으로서의 춘화도 얼마든지 있다는 것을 대조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물론 다른 나라의 춘화와 마찬가지로 노골적인 묘사도 있지만 그 안의 배경이라든가 두 사람의 머리모양이나 옷 ▲한국의춘화(신윤복) 차림, 방안의 분위기들로 상상할 수 있는 그 무언가가 있다. 한국의 춘화는 일본 중국과 달리 남녀의 성행위 묘사와 함께 풍경 묘사도 중요시했다는 것이다. 대담하면서도 은유, 해학, 풍류가 담겨있으며 그림을 보며 상상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준다는 것이 일본, 중국춘화와의 차이라 할 수 있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