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연중행사
- 최초 등록일
- 2009.01.12
- 최종 저작일
- 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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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본의 연중행사에 관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일본의 설 (연말연시)
일본의 연중행사 (2월) -- 세쓰분
일본의 연중행사 (3월) -- 히나마쓰리
일본의 연중행사 (4월) -- 하나미(花見)
일본의 연중행사 (5월) --
「5월 5일은 단오절이자 어린이 날」
본문내용
일본의 연중행사
일본의 설 (연말연시)
일본에서는 연말연시를 어떻게 보내는지 소개해 보겠습니다.
연말은 송년회 시즌입니다. 학생들은 학급별로, 회사에서는 부서 단위로 송년회를 갖습니다.
또한 세모에는 일 년간 신세를 졌던 의사 선생님, 거래처, 직장 상사 등에게 선물을 보내는데 최근에는「허례허식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와 함께 점차 사라지는 추세입니다.
연말에는 대청소를 하는데 학교나 직장에서 평상시 손대기 어려웠던 곳까지 구석구석 말끔히 청소하고 새해를 맞을 준비를 합니다. 이를「스스하라이」라고 하는데 이 스스하라이는 대청소뿐만 아니라 그 해의 액을 떨쳐버리는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집 앞에는 가도마쓰(門松)라고 부르는 소나무를 세워놓고 문이나 신단에 금줄을 감아 장식을 합니다. 마을에는 장식을 파는 매장이 거리에 생기기도 합니다.
가정의 신단이나 거실에는 가가미모치(鏡餅)를 장식하는데 나무 쟁반 위에 종이를 깔고 그 위에 크고 작은 둥근 떡을 두세개 겹쳐 쌓습니다. 떡 이외에 새우나 다시마, 귤 등을 곁들여 놓기도 합니다.
관공서는 28일, 회사는 보통 29일 종무식을 갖고 일년 동안의 업무를 마칩니다. 각 근무지에서 건배를 하며,「일년 동안 많은 신세를 졌습니다. 내년에도 잘 부탁드립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등의 인사를 교환합니다. 이어서 단골고객, 거래처 등을 돌며 인사를 합니다.
12월 31일은 드디어 오오미소카(大晦日 : 섣달 그믐), 도시코시소바(해넘김 국수)를 먹습니다. 도시코시소바라고 해도 특별한 것은 아니고 보통 먹는 국수를 섣달 그믐날에 먹으면서 해를 넘긴다는 뜻입니다.
이 때문에 유명한 국수가게는 하루종일 정신을 못차릴 만큼 바빠집니다.
밤 12시, 가까운 절에서 울리는 제야의 종소리를 듣습니다. 인간 번뇌의 수라고 하는 108회의 종을 칩니다. 요즘에는 텔레비전의「가는 해 오는 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사찰에서 울리는 제야의 종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참고 자료
없음